STX SOUL과 공군 에이스에서 활동하던 김구현이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으로 프라임에 합류한다.

김구현은 지난 2006년 SOUL에 입단한 김구현은 환상적인 셔틀 플레이로 주목받으며 최정상급 프로토스 선수들로 이루어진 '육룡'이라는 타이틀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공군에 입대한 김구현은 공군 에이스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군 복무 기간을 마치고 지난 달 전역하여 프라임 박외식 감독을 만나 입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임 박외식 감독은 인벤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한빛 스타즈 코치 시절부터 알던 선수였는데 이렇게 인연이 닿아 프라임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김구현 선수가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을 통해 다시 한 번 예전 이상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게 최대한 도와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구현은 11월 첫째 주부터 숙소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연습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