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의 신희범이 엑시옴에이서 김준혁을 잡아내며 어제 이신형을 잡아낸 기세를 이어나갔다.

신희범은 10 산란못으로 출발했고, 김준혁은 앞마당 부화장 이후 산란못을 가져갔다. 신희범은 저글링을 꾸준히 생산하여 김준혁의 앞마당 부화장을 공략했다.

신희범은 앞마당을 포기하지 않고 본진에 있던 일벌레 다수를 수비에 동원했다. 김준혁은 앞마당 부화장을 지켜냈지만, 일벌레에 큰 피해를 입으며 승기는 신희범에게 넘어갔다.

신희범은 저글링만으로 김준혁의 앞마당을 막고 있는 진화장과 바퀴 소굴까지 파괴시키며 격차를 벌려 나갔다. 이후 신희범은 바퀴끼리의 대규모 전투에서도 저글링을 통해 김준혁의 바퀴 이동 경로를 차단하면서 완벽하게 제압하고 승리, 먼저 선취점을 챙겼다.


2013 핫식스 GSTL 결승전

2차전 엑시옴에이서 0 : 1 아주부

1set 김준혁(Z) 패 : 승 신희범(Z) 폴라 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