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의 최종혁이 엑시옴에이서의 '황태자' 문성원을 잡아내며 아주부가 2:1로 리드해 나가기 시작했다.

엑시옴에이서 문성원을 잡기 위해 아주부에서는 '뿡뿡' 최종혁을 내세웠다. 최종혁은 자신의 스타일답게 일벌레 생산에 열을 올리면서 제2 확장까지 무난하게 가져갔고, 문성원은 이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사신 견제 이후 트리플 사령부까지 가져갔다.

문성원은 신희범과의 경기처럼 의료선이 나온 타이밍에 양동작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최종혁은 저글링과 맹독충을 적절하게 분배하여 문성원의 견제에 전혀 휘둘리지 않으며 뮤탈리스크까지 확보했다.


최종혁은 뮤탈리스크 확보 이후 문성원의 의료선 견제를 모두 막아냈고 양 선수는 서로 확장을 늘려나가며 대규모 전투를 예고했다. 최종혁은 울트라리스크와 살모사까지 충원시키며 문성원의 해병, 불곰, 의료선, 땅거미 지뢰 병력을 모두 제압하고 무리 군주까지 생산하며 문성원의 본진을 장악하고 승리했다.


2013 핫식스 GSTL 결승전

2차전 엑시옴에이서 1 : 2 아주부

1set 김준혁(Z) 패 : 승 신희범(Z) 폴라 나이트
2set 문성원(T) 승 : 패 신희범(Z) 연수
3set 문성원(T) 패 : 승 최종혁(Z) 트리스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