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김재희가 내년에도 터키에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크레이지' 김재희는 기존 활동 지역인 터키에서 한번 더 롤드컵 진출에 도전한다. '크레이지' 김재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원 소속팀인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에 타팀 접촉 허락을 구하고 팀을 알아 보고 있었다.

'크레이지' 김재희의 선택은 다시 터키였다. 그는 지난 서머 시즌 당시 팀에 합류하고 3개월 만에 터키 리그 우승을 차지해 롤드컵 진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2022년에도 터키 지역을 선택한 '크레이지' 김재희의 소속이 기존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인지, 타팀인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으나 터키행 자체는 소속 에이전시인 쉐도우 코퍼레이션 측이 인정했다. 쉐도우 코퍼레이션은 "김재희 선수는 롤드컵 진출 후 다양한 지역에서 관심을 받았다. 선수를 가장 원하던 TCL팀으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