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신인왕 출신 미드 라이너가 LCS로 향했다.

플라이퀘스트는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미드 라이너 영입 소식을 전했다. 2분 55초 가량의 영상에서 공개된 플라이퀘스트의 새로운 미드 라이너는 '빅라' 이대광이었다.

'빅라'는 kt 롤스터 아카데미부터 kt 롤스터 1군까지 두루 거친 신예 미드 라이너다. LCK에 데뷔한 이후로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이며 LCK 신인왕에 선정된 바 있다. 2022 시즌을 마무리한 뒤에 '빅라'는 새로운 행선지를 두고 고민을 이어갔는데 최종 종착지로 LCS의 플라이퀘스트를 선택했다.

한편, '빅라'를 영입한 플라이퀘스트는 LCS 중위권에 오래도록 머물고 있는 팀이다. 현재 플라이퀘스트에는 올 6월 팀에 합류한 탑 라이너 '필립'과 새로 영입된 서포터 '에일라'가 있다. 이번 '빅라' 영입으로 플라이퀘스트 로스터에는 정글과 바텀 라이너를 제외한 세 명의 선수가 소속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