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 11월 23일 출시
박광석 기자 (Robiin@inven.co.kr)
HAOPLAY가 퍼블리싱을 맡은 서브컬처 스타일 로그라이크 전략 모바일 게임 ‘뉴럴 클라우드’가 다가오는 11월 23일로 정식 출시일을 확정지었다.
뉴럴 클라우드는 2017년 한국에서 런칭된 소녀전선의 차기작으로, 기존 소녀전선을 개발한 선본 네트워크가 직접 제작한 게임이자 소녀전선의 4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작품이다. 소녀전선 전술 인형들의 과거 스토리와 세계관이 담겨있으며, 유저들은 페르시카를 돕는 ‘교수’로 활동하게 된다. 폐쇄된 클라우드 내부에 의식을 동기화시켜 프로젝트 책임자 ID와 권한을 이어받아 마그라세아 서버에 진입해 백신 프로그램인 ‘정화자’를 상대하고, 섹터에서 실험하던 인형들의 마인드맵을 구출해 현실로 귀환시키는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뉴럴 클라우드의 사전 예약은 지난 7월 28일부터 개시됐다. 최대 200만 명의 예약 인원이 달성될 경우, ‘윌로우’를 포함한 고급 돌파 위젯, 표준 돌파 위젯, 고급 검색 지령, 디그 코인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퍼블리셔인 하오플레이는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소녀전선의 차기작인만큼,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로그라이크와 덱빌딩, 여기에 오토배틀러 장르의 재미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신작 '뉴럴 클라우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