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 픽업이 와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가끔 기자의 꿈에서 튀어나와 PTSD를 불러일으키는 픽업 팔콘과 슈퍼크릭&타즈나 더블 픽업이 한국 서버에 등장했습니다.

오페라 오 천장, 비와 하야히데 천장, 메지로 파머 3천장, 유키노 비진 2천장 등 이미 끔찍한(?) 선구안으로 약 400만원 무과금 유저가 되어가고 있던 기자가 이번만큼은 성능을 믿고 도전한 픽업이었습니다.

처음 등장한 스마트 팔콘은 그렇다 쳐도 슈퍼 크릭이나 하야카와 타즈나 카드는 일본 서버 오픈부터 나와 있었고, 잘 써먹었던 카드였기 때문이죠.

다들 알다시피 슈퍼 크릭은 한국 서버 리세마라 최상위에 올라와 있던 카드고, 타즈나 역시 오랜 기간이 지나면서 명성이 떨어졌으나, 유저들 대부분의 위시 리스트에 꽂혀있던 꿀카드입니다.

기자 역시 해당 픽업이 오기 전까지 가장 많이 빌려 썼던 풀돌 카드를 꼽는다면 슈퍼 크릭과 타즈나 2개라 할 수 있고, 엄청난 유저수에도 불구하고 풀돌 자리를 찾기가 매우 난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 서버도 크게 다른 환경은 아니기 때문에 여유가 있거나 필요로 하는 유저라면 이번 픽업을 망설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긴 기간 동안 슈퍼 크릭과 타즈나를 직접 써본 경험으로는 이제는 다소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스마트 팔콘과 더불어 두 서포트 카드 풀돌을 사용하면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공유하고자 합니다.


※ 2022.8.26 기준으로 일본 서버에서 실사용기 및 평가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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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콘 천장 + 크릭 4천장 도합 5천장의 악몽



스마트 팔콘

스마트 팔콘은 지금도 흔하다고 할 수 없는 더트 경기장을 뛸 수 있는 몇 안되는 우마무스메입니다. 한국 서버의 팀 레이스 랭커들의 더트 조합을 살펴보면, 대부분 오구리 캡 - 타이키 셔틀 - 마르젠스키 - 엘 콘도르 파사 - 하루 우라라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희귀하게 마야노 탑건을 사용하는 랭커도 있으나 대부분 앞의 5명의 선택지를 고르는 편이죠.

다만 오구리나 타이키, 마르젠은 3성 우마무스메기 때문에 무과금 유저 입장에서는 스타트 대시 선택권으로 오구리를 뽑더라도, 나머지 자리를 채워넣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장 베스트는 선행 엘 콘도르 파사 - 선입 오구리 캡 - 추입 하루 우라라지만, 우라라의 뒤처지는 성능 때문에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죠. 타이키 셔틀을 도주로 개조하거나, 마르젠스키를 더트용으로 깎는 방법도 부모 인자를 여러 개 가져와야하기 때문에 육성 피로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팔콘을 뽑는다면 이런 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도주에 스마트 팔콘을 넣고, 나머지는 순리대로 엘 콘도르 파사 - 오구리 캡으로 가면 더트 점수 걱정은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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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 상단 랭크 페이지에서 랭커들이 쓰는 더트 조합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 탑건을 쓴 랭커가 쉽지 않은 개조를 거쳤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년 3개월 동안 팀 레이스 붙박이 도주

수영복 마르젠스키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존재하지만, 육성의 편의성과 교통정리 때문에 신규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까지 더트 도주는 스마트 팔콘이 담당하게 됩니다.

특히 따로 부모에게서 인자를 받아올 필요 없이 키우는대로 바로 팀 레이스에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은 팔콘만의 매력이며, 이후 더트 A 적성을 지닌 도주마는 코파노 리키가 1년 3개월 후에나 등장하게 됩니다. 즉, 스마트 팔콘을 뽑아두면 당분간 팀 레이스에서 더트쪽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의미죠.

앞서 말한 마르젠스키도 더트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기본 더트 적성이 D에 불과하여 더트 인자 7개를 붙여야 개조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스타트 대시 선택권으로 마르젠스키를 뽑지 않은 유저라면, 수영복 마르젠스키 픽업 전까지는 더트 편성에 골머리가 썩을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르젠스키가 있다고 하더라도 마일이나 중거리, 또는 단거리 등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만큼 더트에 속 편하게 팔콘을 박아두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웠습니다.

일본에서도 여전히 더트 팀 레이스의 인기 주자이며, 벌어들이는 점수도 결코 낮지 않습니다. 애시당초 마르젠스키의 카운터격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상성면에서 우위에 설 수 있죠. 1년 넘도록 더트 편성이 편해지는만큼 팀 레이스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체크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 아직도 활발하게 주전으로 쓰이는 스마트 팔콘


▲ 기자 역시 팔콘을 더트 붙박이 요원으로 사용 중이다



■ 도주 메타의 카운터

특이하게도 스마트 팔콘은 본인이 도주면서 다른 도주에 대한 카운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마무스메의 레이스 시스템에서 포지션 킵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모든 우마무스메는 레이스 출주 전에 정해둔 각질(작전)대로 포지션을 사수하려고 하며, 만약 포지션에서 밀려난다면 스태미나를 소모해가면서 순위를 끌어올리거나 후진하여 본인의 최적화된 위치를 맞추는 시스템입니다.

도주의 포지션 킵은 당연히 선두입니다. 선두가 아닌 도주는 레이스 도중 끊임없이 선두를 빼앗기 위해 추월을 시도하게 되며, 추월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지속적으로 스태미나가 소모되면서 결국 라스트 스퍼트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퍼지게 됩니다.

스마트 팔콘의 경우 모든 도주 캐릭터 중에서 가장 빠르게 발동하는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초중반 도주 싸움에서 크게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중후반에 선두를 빼앗기게 되더라도 이미 초반에 앞을 가로막으며 상대의 스태미나 소모를 오랫동안 유도했기 때문에 이를 뚫고 승리할 도주마는 많지 않습니다.

훗날 등장할 수영복 마르젠스키 역시 출시와 동시에 대회를 휩쓸며 엄청난 임팩트를 안겨줬지만, 스마트 팔콘을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유저들에 의해 승률이 크게 내려가게 되었죠. 당시 한국 유저들은 이를 상대 도주가 돌출되어 튀어나가지 않도록 막는다는 '뚜껑'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물론 초반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고유 스킬뿐만 아니라 터다지기와 컨센트레이션 등 다른 스킬들도 필요하고, 초반 가속력을 얻기 위한 높은 파워 스탯도 요구되기에 뚜껑으로 쓰기 위한 스마트 팔콘 육성도 절대 쉬운 난이도가 아니라는 것은 알아둬야 합니다.

굳이 상대 도주에 대한 견제용이 아니더라도 단거리~마일 코스에서는 육성 상태에 따라서 초반부터 다른 우마무스메들이 쫓아오지 못할 정도로 거리를 벌려 그대로 우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크리스마스 오구리캡 출시 전까지는 3도주 전략이 핵과금이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조합이라 불렸으며, 핵심은 스마트 팔콘의 초반 견제력이었습니다.

경험상 단거리~마일 대회에서는 항상 거론되는 유력한 픽이며, 자신의 조합에 따라서는 중거리 대회까지도 자주 얼굴을 비추는 챔피언스 미팅 주요 캐릭터입니다.


▲ 육성 난이도가 어려워서 그렇지 잘 키우면 상대 도주 죽이기에 안성 맞춤이다


▲ 최근 우승한 레오배에서 우승은 초코봉이 해줬지만 팔콘의 도움도 매우 컸다



■ 본인의 서포트 카드풀이 좋을수록 위력 상승

개조를 조금만 거치면 모든 거리에 출주할 수 있는 마르젠스키급은 아니지만, 스마트 팔콘의 적성도 범용성이 매우 넓습니다.

잔디 기본 적성이 E인데 인자 10개면 A를 달성할 수 있으며, 단거리 적성 역시 기본 B라 마음만 먹으면 단거리부터 중거리까지 모든 코스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각성 스킬 중 차트 급상승 같은 경우는 더트 코스에서밖에 쓸 수 없어 스킬 구성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으나, 본인의 서포트 카드 풀이 좋다면 얼마든지 채워 넣을 수 있는 요소죠.

성장치도 매우 좋습니다. 스피드 20% / 파워 10%는 초반 URA 시나리오에서도 키타산 블랙을 비롯한 파워 보너스가 달린 스피드 서포트를 이용하면 손쉽게 1200 스피드 / 1000 파워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파워 스탯이 충분하다면 그만큼 지능으로 투자하는 육성법도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죠. 조금 폼이 들긴 하지만 육성의 자유도나 선택지가 넓다는 것은 언제나 긍정적인 측면입니다.







■ 뽑고 나서 꾸준히 키우게 될 더트 요정

일본 서버에서 대회때 언급되는 우마무스메의 종류는 생각보다 많지 않으나, 도주가 강세인 대회라면 항상 팔콘이 들어가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에이스격 존재는 아니지만, 상대의 수영복 마르젠스키를 죽인다거나, 자신은 누군가가 도주로 날로 먹는 것을 참을 수 없다는 유저들이 많이 픽하게 됩니다.

기자의 경우 도주 위주로 대회를 준비한 적이 많아서인지 특히 자주 육성을 누르게 되었고, 팔콘이 우승시켜준 적은 없지만, 팔콘으로 상대를 말리게 한 적은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1년이 넘도록 팀 레이스 더트에 고정되어 쓰이고, 챔피언스 미팅 때마다 한 번 이상은 육성을 시도했기에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우마무스메라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앞으로 나올 여러 챔피언스 미팅에서 도주만으로 승부를 보고 싶다거나, 도주 각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면 스마트 팔콘을 이번 픽업에 뽑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본인이 딱히 도주 각질로 대회를 참여할 의사가 없거나, 상대 도주를 다른 방식으로 견제하겠다는 생각이라면 팔콘을 뽑을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그 방법이 쉽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예 팔콘이 없어서 대회를 못하거나 이길 수 없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래도 기자는 비록 천장으로 나온 것은 아쉽지만, 뽑고 나서 지금까지도 후회 없이 잘 쓰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슈퍼 크릭 SSR 스태미나

1년 6개월이 지난 일본에서도 여전히 스태미나계의 최고 존엄 카드로 분류되는 슈퍼 크릭입니다.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습니다. 크릭 풀돌만 있으면 장거리 육성이나 챔피언스 대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대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오하루 시나리오가 시작되고 나서는 파워 카드와 마찬가지로 스태미나가 설 자리를 잃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대회를 준비할 때는 채용률이 올라가는 서포트입니다.

크릭의 최대 강점이라면 트레이닝 훈련 보너스 15%를 위시한 35%에 달하는 우정 훈련 보너스입니다. 쉽게 말해서 모든 스태미나 카드 중에서 훈련 효율이 가장 좋은 카드입니다.

추가로 지금도 최고 1티어 회복 스킬로 분류되는 '원호의 마에스트로'를 연속 이벤트를 통해 확정으로 지급하며, 중간중간 나오는 이벤트들도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선택지가 있어 육성에 큰 도움을 받습니다.

일본 서버에서는 키타산 블랙 못지 않게 인권 카드 취급을 받았으며, 출시 두 달이 넘어간 시점에서도 여전히 크릭 풀돌 친구를 찾는 것은 전쟁과도 같았습니다. 특히 기자는 키타산 블랙을 건너 뛴 죄로 친구 대여 슬롯이 항상 키타산 블랙으로 고정되었기 때문에 도저히 슈퍼 크릭마저 빌릴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장거리 우마무스메 육성은 물론 향후 나올 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더블 픽업의 위험성을 감수하고서 풀돌에 도전했고, 결과는 800뽑 - 4천장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받아야 했습니다.


▶ 슈퍼 크릭 카드 성능 확인하기



하지만 엄청난 출혈을 감수하고서도 뽑은만큼 성능은 확실합니다. 단순 비교로 놓고 봐도 그 어떤 스태미나 카드보다 훈련 성능이 좋으며, 특히 트레이닝 훈련 보너스 15%는 다른 시나리오에서도 고평가 받는 요소입니다.

단점이라면 초기 우정도 게이지 효과가 풀돌이 되기 전까지는 0에 가까워 써먹기가 곤란하다는 점과 스킬 힌트 Lv이 붙어 있지 않아 보유한 스킬 라인업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점수를 올리기가 힘들다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이런 단점들이 '사소하다'고 받아들여질 만큼 압도적인 스태미나 스탯 상승치를 보유했기 때문에 적어도 일본 서버를 플레이하면서 슈퍼 크릭을 풀돌했다고 어리석다는 소리를 들을 일은 없었습니다.

물론 스태미나가 필요하지 않은 마일 이하에서는 쓸 일이 없고, 중거리도 시간이 차차 지나면 인자로 올리거나, 다른 스킬을 받아와서 보충하기에 키타산 블랙급의 인권 카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역시 3000m급 장거리 대회때나 만져보는 카드지 평소에는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결국 모든 육성에 들어갈 서포트가 아니기에 거를 사람은 걸러도 된다고 보지만, 없으면 계속 생각나는 카드라는 것도 분명합니다. 즉, 본인의 과금 능력에 따라 선택이 필요한 서포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야카와 타즈나 SSR 친구

천장을 4번 갈 때까지 나오라는 슈퍼 크릭은 안나오고 본인만 11번 등장하여 기자를 피눈물 흘리게 만들었던 그 카드입니다. 정작 뽑기 전에는 타즈나에 대한 큰 관심은 없었고, 일본에서도 타즈나를 배제한 육성법이 점차 힘을 키워가고 있었기에 크릭만 풀돌하고 멈출 생각이었죠.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게도 타즈나 카드만 11장을 뽑게 되어 축구 클럽을 결성하게 되었고, 슈퍼 크릭은 예전에 파머를 돌리면서 나왔던 한 장을 제외하면, 단 한장도 뽑히지 않은 채 천장만으로만 풀돌을 하게 되었습니다.

메신저 로그에 찍힌 스크린샷을 보면 800연차를 돌리면서 SSR 카드를 총 24장 뽑았는데, 그중 절반에 가까운 11장이 타즈나였습니다. 지금도 이 날을 떠올리면 치가 떨리는데요, 그래도 뽑고나서 아오하루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까지는 효녀 노릇을 톡톡히 해준 터라 기자에게는 쓰라린 상처지만 카드 자체의 성능은 결코 나쁘지 않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 하야카와 타즈나 카드 성능 확인하기



현재 키류인 아오이 SR과 더불어 단둘뿐인 친구 카드입니다. 그중에서 홀로 SSR 등급을 받은 만큼 성능은 확실히 뛰어납니다.

인연 게이지를 쌓아 외출 상태가 발생하면, 체력 회복과 동시에 컨디션을 상승시킬 수 있어 턴 소비를 줄여주고, 타즈나가 참여한 트레이닝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체력 감소 효과가 적용되어 역시 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다만 친구 카드들은 기본적으로 우정 훈련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최고 고점을 노리는 육성에서는 배제되는 경우가 많으며, 육성이 체계화된 시점부터는 컨센트레이션을 받는 것이 주목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물론 한국 서버에서는 이 정도로 체계화된 육성을 하기에는 아직 파츠가 부족하기에 육성 안정성을 높이는 용도로 여전히 채용가치가 높습니다.

특히 지난번에 출시되었던 나리타 타이신 같은 경우는 본인의 고유 이벤트로 하락하는 컨디션도 문제지만 디버프 상태까지 걸리기에 타즈나를 활용한 육성도 자주 쓰입니다.

비록 랜덤이긴 하지만 대부분 우마무스메에게 유효한 컨센트레이션 스킬을 주기 때문에 스킬만 보고 채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능 베이스의 육성을 자주 시도하는 도주는 더더욱 타즈나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최고점에 대한 포텐셜이 떨어질 뿐이지 저점도 높기 때문에 인자작 육성에서는 국밥 같은 카드입니다.

결론은 아오하루 시나리오부터는 거의 쓰이지 않게 되지만, 컨센트레이션 스킬에 대한 가치는 여전히 유용하며, 인자작용 육성에서는 키타산 블랙과 더불어 국밥처럼 들어가는 카드입니다. 보통은 슈퍼 크릭 풀돌을 넣고 돌리다가 우연히 풀돌이 되는 것이 가장 베스트이며, 본인이 다른 SSR 풀이 충분하다면 빌리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