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최초가 맞나요? 지면 강타로 액트10 정복한 랭커를 만나봤습니다
장요한 기자 (Roah@inven.co.kr)
지난 일요일 오후 6시쯤 인벤 커뮤니티에 '최초로 액트10 클리어'를 인증한 룬 헌터가 등장해 화제였습니다. 최초로 전설 카오스 카드 획득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바로 '코일'이란 닉네임을 쓰는 룬 헌터였습니다.
여러 루트를 통해 수소문한 바에 의하면 아쉽게도 액트10 최초 클리어인지는 명확하게 확인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최초면 어떻고 최초가 아니면 또 어떻습니까. 가장 먼저 소식과 인증을 한 룬 헌터인 만큼 만나보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대지 강타'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근접 빌드 룬 헌터 '코일'과 서면으로 나눈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Q. 액트10 최초로 클리어했다고 인증하였는데요. 먼저 소감과 소개에 대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언디셈버 한국 서버를 플레이 중인 밀리 유저 '코일'입니다. 클리어 당시에는 저와 2명의 궁수 조합인 3인 파티로 클리어했습니다. 상당히 감격스러웠네요.
Q. 현재 에피소드 랭킹에는 표기가 안되고 있는데 정확히 언제 클리어 한 것인가요? 그리고 사망 횟수가 궁금합니다.
에피소드 랭킹은 솔로 플레이 기준이라서 기록이 안된 것 같습니다. 클리어한 시간은 16일 오후 6시입니다. 사망 횟수는 10번 정도 인 것 같아요. 액트10 이후가 궁금한 나머지 적정 레벨이 아니었고 준비된 상태도 아니라 그에 따른 위험을 부담해야 했습니다.
Q. 빌드가 궁금한데요. 스킬 룬과 링크 룬 세팅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재 지면 강타 빌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패 가격 빌드를 채용하신 분들도 있는데 저는 지면 강타를 더 선호합니다.
Q. 생존과 버프를 어떤 스킬 룬을 사용하고 있나요?
감내하는 고통과 수호의 방벽, 그리고 도발의 함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조디악 능력치와 특성, 전문화는 어떻게 배분했는지 궁금합니다.
피해 증가, 공격 속도, 치명타 옵션 위주로 찍었습니다. 전문화는 '망치' 쪽을 채용했습니다. 그늘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망치를 선택할 경우 전문화 3단계에서 '불꽃'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에피소드2 액트6 이후로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했나요?
사실 근접 빌드뿐만 아니라 모든 클래스가 액트6부터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 어렵습니다. 각 액트마다 고유 저항력을 요구하니, 알맞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정 레벨을 달성하고 보스 패턴만 숙지하면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봅니다.
Q. 근접 빌드는 난이도가 더 높은데요. 어려움을 겪었던 액트나 보스가 있다면 어떻게 공략했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근접 빌드로는 처음 어려움을 겪는 보스를 마주했을 때 2가지 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딜적인 측면과 버티는 탱적인 측면 둘 다 부족할 때 큰 어려움을 겪는데요. 딜이든 탱이든 어느 한쪽에 집중 투자하여 스펙이 커버되면 클리어 가능성이 보입니다. 빌드(룬)와 저항력 같은 아이템 세팅을 꾸준히 점검하면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후반부터 적중도, 저항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적정선은 어느 정도인지 후발 주자를 위해 세팅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적중도는 상태창에서 표기되는 수치를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동레벨 기준으로 95% 이상을 맞추면 됩니다. 저항력도 마찬가지로 동레벨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75%는 유지해야 보스전에서 활약할 수 있습니다. 못해도 최소 60%는 맞추고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 카오스 던전은 어떤 형태로 진행되나요? 난이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사실 액트10 클리어 이후 카오스 던전이 가장 궁금했습니다. 카드를 통해 입장하는 1티어 던전 난이도는 액트10 필드 난이도와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1티어 카오스 던전에서 몬스터가 카드를 드랍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법 등급 이상의 카드는 감정을 통해 던전의 특성이 정해집니다. 몬스터의 체력 증가나 피해 증가 같은 난이도 상승을 위한 여러 옵션이 붙고, 희귀 등급 이상은 미션을 통한 추가 보상도 있습니다.
카오스 석상의 레벨이 증가할수록 카오스 레벨을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데,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 확률이 증가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언디셈버를 즐기는 유저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밀리 약해요... (웃음)
여러 루트를 통해 수소문한 바에 의하면 아쉽게도 액트10 최초 클리어인지는 명확하게 확인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최초면 어떻고 최초가 아니면 또 어떻습니까. 가장 먼저 소식과 인증을 한 룬 헌터인 만큼 만나보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대지 강타'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근접 빌드 룬 헌터 '코일'과 서면으로 나눈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Q. 액트10 최초로 클리어했다고 인증하였는데요. 먼저 소감과 소개에 대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언디셈버 한국 서버를 플레이 중인 밀리 유저 '코일'입니다. 클리어 당시에는 저와 2명의 궁수 조합인 3인 파티로 클리어했습니다. 상당히 감격스러웠네요.
Q. 현재 에피소드 랭킹에는 표기가 안되고 있는데 정확히 언제 클리어 한 것인가요? 그리고 사망 횟수가 궁금합니다.
에피소드 랭킹은 솔로 플레이 기준이라서 기록이 안된 것 같습니다. 클리어한 시간은 16일 오후 6시입니다. 사망 횟수는 10번 정도 인 것 같아요. 액트10 이후가 궁금한 나머지 적정 레벨이 아니었고 준비된 상태도 아니라 그에 따른 위험을 부담해야 했습니다.
Q. 빌드가 궁금한데요. 스킬 룬과 링크 룬 세팅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재 지면 강타 빌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패 가격 빌드를 채용하신 분들도 있는데 저는 지면 강타를 더 선호합니다.
Q. 생존과 버프를 어떤 스킬 룬을 사용하고 있나요?
감내하는 고통과 수호의 방벽, 그리고 도발의 함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조디악 능력치와 특성, 전문화는 어떻게 배분했는지 궁금합니다.
피해 증가, 공격 속도, 치명타 옵션 위주로 찍었습니다. 전문화는 '망치' 쪽을 채용했습니다. 그늘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망치를 선택할 경우 전문화 3단계에서 '불꽃'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에피소드2 액트6 이후로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했나요?
사실 근접 빌드뿐만 아니라 모든 클래스가 액트6부터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 어렵습니다. 각 액트마다 고유 저항력을 요구하니, 알맞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정 레벨을 달성하고 보스 패턴만 숙지하면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봅니다.
Q. 근접 빌드는 난이도가 더 높은데요. 어려움을 겪었던 액트나 보스가 있다면 어떻게 공략했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근접 빌드로는 처음 어려움을 겪는 보스를 마주했을 때 2가지 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딜적인 측면과 버티는 탱적인 측면 둘 다 부족할 때 큰 어려움을 겪는데요. 딜이든 탱이든 어느 한쪽에 집중 투자하여 스펙이 커버되면 클리어 가능성이 보입니다. 빌드(룬)와 저항력 같은 아이템 세팅을 꾸준히 점검하면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후반부터 적중도, 저항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적정선은 어느 정도인지 후발 주자를 위해 세팅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적중도는 상태창에서 표기되는 수치를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동레벨 기준으로 95% 이상을 맞추면 됩니다. 저항력도 마찬가지로 동레벨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75%는 유지해야 보스전에서 활약할 수 있습니다. 못해도 최소 60%는 맞추고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 카오스 던전은 어떤 형태로 진행되나요? 난이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사실 액트10 클리어 이후 카오스 던전이 가장 궁금했습니다. 카드를 통해 입장하는 1티어 던전 난이도는 액트10 필드 난이도와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1티어 카오스 던전에서 몬스터가 카드를 드랍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법 등급 이상의 카드는 감정을 통해 던전의 특성이 정해집니다. 몬스터의 체력 증가나 피해 증가 같은 난이도 상승을 위한 여러 옵션이 붙고, 희귀 등급 이상은 미션을 통한 추가 보상도 있습니다.
카오스 석상의 레벨이 증가할수록 카오스 레벨을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데,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 확률이 증가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언디셈버를 즐기는 유저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밀리 약해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