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에듀메타-아이돌 콘소시엄


에듀메타-아이돌 콘소시엄(송승근 대표)이 정보기술(IT)과 한국어 교육 사업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공략한다. 현지 고용노동부 산하 모노센터(Mono Cneter)에 한국어, 한국문화, 노동법 교육을 위한 교육용 메타버스를 구축해 우즈벡의 인력송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12일 에듀메타-아이돌 콘소시엄의 송승근 대표는 우즈벡 고용노동부 산하 해외이주노동청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현지 직업훈련원인 모노센터에 에듀메타-아이돌 교육용 메타버스를 구축해 우즈벡 취업시장(취업비자 E-9)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직업훈련원에서 성과를 낸다면 대학교까지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전문 기술 비자 E-7).울루그벡 부청장(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노동부 산하 해외이주노동청)은 "한국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근로자, 유학생을 유치하고 에듀메타-아이돌 콘소시엄의 메타버스 서비스, 학습관리시스템(LMS) 업무지원과 홍보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송승근 대표는 "한국 기업 취업에 필요한 한국어 및 전문기술(AI, 블록체인, 디지털콘텐츠)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와 학습관리 시스템(현지기업 취업 관련)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메타버스, 인공지능, 및 디지털콘텐츠 공학석사 교육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E-7 연계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에듀메타-아이돌 콘소시엄은 지난달 20일 우즈벡 나망간 세종학당과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는 지난달 20일에 논의된 사안이 공식화된 것이다. 올 상반기 우즈벡 고용노동부에서 의뢰한 3,000명에게 온라인으로 메타버스와 학습관리시스템을 제공하고 하반기까지 2만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듀메타는 동서대학교(장제국 총장)에서 2021년 10월에 창업한 기업으로서 인공지능 기반의 메타버스를 개발하며 현재는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입주기업으로 일자리 사업과 교육지원을 받고 있다. 에듀메타는 지난 1월26일 경남정보대(김태상 총장)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 메타버스 교실을 시범운영하고 다음 달에는 나망강 세종학당에서도 한국어 메타버스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돌은 블록체인 기반 자유여행플랫폼을 서비스하며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8층 블록체인기술혁신센터 입주기업으로 블록체인 알고리즘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에듀메타-아이돌 콘소시엄에서 교육용 메타버스를 개발하게 된 이유는 대한민국의 인구급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에듀메타-아이돌 콘소시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저출산, 학령인구 급감문제와 노동력 고령화 문제를 교육용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해 해결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