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HoYoverse)의 신작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일이 오는 7월 4일로 확정됐다.


호요버스는 금일(28일),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일이 7월 4일로 확정됐으며,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 PS5와 PC,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동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 소개된 수치를 보면, 현재 젠레스 존 제로의 사전등록자 수가 3,500만 명을 넘어서, 4천만 명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젠레스 존 제로의 글로벌 사전등록이 시작된 것은 지난 4월 24일로, 이는 약 한 달 만에 달성한 기록적인 수치인 셈이다.

젠레스 존 제로는 세계를 위협하는 재난에 대항하는 현대 문명의 마지막 도시 ‘뉴에리두’를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액션 RPG다. 플레이어는 공동 탐색을 도와주는 ‘로프꾼’이 되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함께 무시무시한 괴물 ‘에테리얼’들을 물리치고, 각종 의뢰를 완료하며 뉴에리두에 숨겨진 신비한 이야기와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게임은 액션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게이머들은 물론, 액션 게임 경험자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콘텐츠와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을 함께 갖췄다. 플레이어는 비디오 가게나 아케이드 게임장, 라면 가게 등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감 넘치는 게임 세계관 속에서 독특한 서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아트 스타일과 배경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젠레스 존 제로의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PS 스토어,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3,500만의 사전등록자 달성과 함께 마스터 테이프, 데니 재화, 방부 티켓, 에이전트 코린 캐릭터 등 총 5종의 사전등록 보상이 해금된 상태이며, 정식 출시일 전까지 4,000만 명이 모일 경우 마지막 보상인 '마스터 테이프 12개'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 '젠레스 존 제로'의 사전등록자 수는 4천만 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