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이 반겨주는 화창한 날씨, 시원한 바람과 넓은 평원. 여기까지만 들으면 어느 나라에나 존재할 법한 평범한 공원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밀리터리'가 더해진다면 어떨까요? 새들이 지저귀는 평화로운 공원에 밀리터리라니, 짐짓 잘 상상이 가진 않지만, 이곳은 현실로 존재하는 공원입니다.
바로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워쉽' 등 밀리터리 게임으로 유명한 워게이밍의 본사가 있는 '민스크'에 위치한 스탈린라인 파크인데요. 이곳 스탈린라인 파크에는 탱크뿐만 아니라 전쟁 당시 실제로 사용했던 레이더, 화기, 벙커, 참호 등 과거의 유산들이 고스란히 공존하고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평화로운 구름과 한적한 초원을 배경으로 탱크 위를 자유롭게 뛰노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왠지 모르게 묘한 기분 마저 들게 했던 민스크의 스탈린라인 파크. 그곳을 인벤이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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