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컴퍼니는 프로게임단 팀콩두의 창단을 알리고 e스포테인먼트로서의 비전을 논하는 팀콩두 창단식을 11월 2일 오전 10시에 개최했다.

팀콩두는 콩두컴퍼니 산하 프로게임단으로, 오버워치 프로팀인 콩두 판테라와 콩두 운시아를 비롯해 콩두 파르두스(하스스톤), 콩두 몬스터(LoL), 콩두 레오(피파온라인3)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팀은 현재 OGN 오버워치 APEX와 하스스톤 VSL HSTM 등 팀 리그와 개인리그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11월 2일 창단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팀 구성을 확정 짓고 정식 출범하게 되었다.

이날 창단식은 서경종 대표와 이승원 이사를 비롯한 콩두컴퍼니 관계자와 넥슨, 포모스 등 e스포츠 관계자, 취재진, 프로게임단 팀콩두의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창단식은 콩두컴퍼니의 프로게임단 팀콩두 창단 소식과 함께 현재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진행 중인 e스포츠 사업을 보고하는 서경종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뒤이어 본격적으로 각 팀의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소개하고 추후 프로게임단 및 e스포츠 리그 운영에 관한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콩두컴퍼니는 "한중 양국에서 프로게임단 운영 및 e스포츠 리그를 개최를 통해 e스포테인먼트로서의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팀콩두 선수들을 프로게이머를 넘어 게임 문화를 이끌어가는 e스포테이너로 양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팀콩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