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톰은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NEXT RPG, 최강의군단'이 오늘 10일 정오부터 LBT(Live Beta Test)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LBT는 시간 제한, 계정 초기화가 없는 테스트로 지난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정 레벨마다 승급이 가능한 승급 시스템과 보다 빠른 성장이 가능한 월반 시스템 등 지난 6월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스템들이 대거 도입되었으며, 호평을 받았던 전투와 액션도 더욱 강화되었다.

특정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스킬 강화 시스템, 죽음 패널티와 내구도 시스템 등이 도입돼 박진감을 더했으며, 여행자 지도 개편과 각 테마별 스토리미션, 돌발미션을 통해 스토리텔링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유저의 다양성을 존중해, 마우스 모드뿐만 아니라 키보드 모드도 추가해, 자신의 성향에 맞춰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LBT 오픈 당일인 10일에는 최초 공개되는 캐릭터인 화란을 포함해 마리, 데릭, 오드리, 톰, 맥 등 총 6 캐릭터와 그랜드마켓, 세렝게티, 로쏘, 숭산, 페이블타운, 낡은 시계숲, 글라시아 등 총 7개 테마를 접할 수 있으며, LBT 기간 동안 새로운 캐릭터와 테마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유저들의 의견을 게임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바벨 시스템'도 지난 7일부터 오픈 됐다.
'최강의군단' 유저라면 '바벨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게임에 관련된 모든 내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이는 유저들의 토론과 추천을 거쳐 매주 토요일 2시 개발진의 심의 단계로 넘어간다. 심의단계에서 채택된 제안은 실제 게임에 적용되며, 제안한 유저의 이름으로 패치가 진행된다. 이 모든 진행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바벨 시스템'이 내세우는 가장 큰 특징이다.

제작사에서는 '지난 8일 마감된 LBT신청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당첨되지 못한 유저들은 LBT당첨자들에게 발급된 코드를 구해 등록해야만 LBT에 참여할 수 있다. 이미 9일부터 '최강의군단' 공식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코드를 구하거나 릴레이하는 유저들이 대거 등장했다.'고 전했다.

'최강의군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