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강호 Operative 무결점 플레이로 챔피언 등극
Operative 3월 17일 태국, 대만 대표팀과 국가 대항전 예정




㈜네오위즈(대표 나성균, 박진환)는 자사의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에서 개발한 스페셜포스의 MBC게임 챔피언십 결승전이 Operative의 우승과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MBC게임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진 이번 결승전은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한 전통의 강팀 Operative와 돌풍을 일으킨 다크호스 팀 InLife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다.


수많은 관중의 환호와 함께 시작된 결승전은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벙커버스터 맵에서 InLife의 선공으로 시작된 1경기는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다. 그러나 큰 경기를 많이 치러본 Operative의 경험과 팀워크는 InLife보다 한 수 위였다.


후반전 들어서 연속적으로 라운드 포인트를 획득하는 강력한 플레이를 구사하여 1경기를 먼저 가져가며 경기를 리드해갔다. 뉴클러어 맵에서 펼쳐진 2경기 역시 마지막까지 가는 접전 끝에 8:6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Operative가 2선승으로 당당하게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MBC게임 스페셜포스 챔피언십은 Kespa 공인대회로 작년 12월 18일에 시작되어 장장 4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치렀다. 풀리그 예선전과 24강 토너먼트 등 전국 최강팀들이 참여한 정규리그는 결승전과 함께 14주간을 막을 내렸고, 다음주 3월 17일에는 해외 초청전으로 정규리그 우승팀 Operative와 태국, 대만팀의 국가 대항전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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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Mini - 김민영 기자
(Min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