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소속 여성 프로게이머 '바비 프라임' 이유라가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리포터로 활동한다.

프라임 팀의 여성 프로게이머인 이유라 선수는 '바비프라임(Barbie Prime)'이란 아이디로 활동 중이며 중학교 시절 유소년 축구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대한항공 승무원을 거쳐 프로게이머로 데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유라는 게임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 2013 WCS 코리아 시즌2 옥션 올킬 스타리그에서 스타리그 리포터로 활동하며 방송에서도 합격점을 받았고, 지스타 2013에선 블리자드 부스에서 하스스톤 MC까지 맡았다.

이유라는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스타리그에 이어 프로리그까지 리포터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프로리그에서는 스타리그 활동 당시 부족한 점을 채워서 나아진 모습으로 팬분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고, 리포터 활동을 하면서도 게임에 소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프로리그가 열리는 일, 월, 화에 많은 팬분들이 현장을 찾아주셔서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은 매주 일, 월, 화 저녁 7시부터 강남 W타워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