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낵슨 아레나 개관식에 참석한 전병헌 협회장의 모습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협회장은 29일 오후 1시 10분, e스포츠 커뮤니티인 PGR21에 프로리그를 잘 부탁한다는 글을 남겼다.

전 협회장은 글을 통해 "지난 시즌 프로리그는 안녕하지 못했다"면서 "모기업의 사정으로 프로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해체됬고, 많은 스타2팀이 구조조정을 겪어야 했다. 이번 2014 프로리그 시즌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협회의 연간 사업중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곳이 프로리그"라고 강조하면서 팬들에게 부디 현장에 많이 찾아줄 것을 호소했다. 전 협회장은 이어서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저도 현장에 자주 방문하면서 팬들과 직접 호흡할 것"임을 약속해 앞으로도 팬들과의 소통에 집중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