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화)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R 1주차 6경기에서 SKT T1의 김도우가 1세트에 선취했다.

양 선수는 서로 전략적인 선택을 했다. 김도우는 암흑 성소를 몰래 지으며 암흑 기사를, 장현은 몰래 우주 관문을 지으며 예언자를 생산했다. 하지만 양 선수 모두 특별한 이득을 취하지 못했다.

장현은 더 이상의 예언자 생산을 하지 않았지만, 김도우는 끝까지 기회를 엿봤다. 차원 분광기에 1불멸자, 1암흑기사를 태운 김도우는 장현의 본진에 드랍을 성공했다. 이 2기의 병력은 장현의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장현은 전진한 병력을 물리지 않고 병력을 공격시켰지만, 결국 김도우의 수비에 막혀 GG를 선언했다.

SK텔레콤 프로리그 2014 시즌 1R 1주차

2경기 SKT T1 1 : 0 Prime

1set 김도우(P) 승 : 패 장현(P) 세종과학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