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 소드, 게임 초반부터 우위 점하며 NLB 윈터 8강 진출!

나진 소드가 IM 1팀과 에일리언웨어 아레나를 꺾고 NLB 윈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나진 소드는 IM 1팀을 상대로 2세트 경기에서 장기전을 펼치기는 했으나 게임 초반부터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후 펼쳐진 에일리언웨어 아레나와의 경기에서는 더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차지했다.


1경기 첫 번째 세트에서 나진 소드는 봇 라인 교전에 제드가 적극적으로 합류하며 이득을 챙겼다. '나그네' 김상문의 제드는 게임 초반부터 봇과 미드에서 킬을 기록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나진 소드는 단 하나의 타워도 내주지 않은 채 쉬바나와 제드를 이용한 1-3-1 푸쉬로 모든 라인에 압박을 가했다.

블루진영 레드 근처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나진 소드는 아무런 피해 없이 상대 네 명을 잡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그 후 상대 정글 시야를 장악한 나진 소드는 바론을 안전하게 획득할 수 있었다. 바론 버프를 두른 나진 소드는 억제기 앞 타워 공략에 나섰고 또다시 상대 네 명을 잡아내며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경기 시간 50분이 넘는 접전 끝에 나진 소드가 승리했다. 게임 초반, 나진 소드는 '나그네' 김상문 니달리의 창이 연이어 적중하며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신경전 끝에 바론 사냥을 시도한 나진 소드는 IM 1팀 'Violet' 임두성의 시비르에게 트리플 킬을 당하고 바론까지 내주며 글로벌 골드에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다음 바론을 놓고 펼쳐진 교전에서 IM 1팀은 무리하게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하다 오히려 리븐이 잡히고, 나진 소드에게 바론을 내주고 만다. 바론 버프를 두른 나진 소드는 억제기 세 곳을 모두 파괴했지만, IM 1팀의 거센 저항에 한타 교전에서 연이어 패하며 쉽게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마침내 마지막 교전에서 우위를 점한 나진 소드는 밀려오는 미니언과 함께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2세트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연이어 펼쳐진 2경기 1세트에서는 나진 소드가 게임 초반부터 모든 라인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승리했다. 특히 상성 상 불리한 편이었던 봇 라인에서 상대를 연이어 잡아내며 승기를 가져갔다. 나진 소드 '카인' 장누리의 애니는 서포터지만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8킬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에일리언웨어 아레나는 드래곤을 스틸하며 벌어진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지만, 분위기 반전에는 역부족이었다. 나진 소드는 27분경 바론까지 잡아내며 글로벌 골드 차이를 만 골드 넘게 벌렸다. 이후 벌어진 교전에서 상대 네 명을 잡아낸 나진 소드는 억제기를 파괴하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다음 2세트에서는 에일리언웨어 아레나가 케이틀린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차지한 데 이어, 타워 다이브로 2킬을 추가로 가져가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에일리언웨어는 봇 라인 갱킹에 실패하며 역으로 올라프가 죽고, 첫 번째 드래곤까지 내주며 글로벌 골드 동점을 허용하고 만다.

나진 소드 '나그네' 김상문의 카사딘은 게임 시간 약 19분 만에 대천사의 포옹과 존야의 모래시계를 구매하며 강력한 화력을 갖췄다. 단 한 번도 죽지 않으며 무려 14킬을 기록한 카사딘을 앞세운 나진 소드는 상대를 찍어 누르고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2세트에서 승리했다.




한편, 1월 2일(목)에는 KT 애로우즈와 삼성 블루 그리고 진에어 팰컨스와 CJ 블레이즈와의 NLB 윈터 8강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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