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는 자회사인 오렌지크루(대표 채유라)의 자체개발 실시간 전략 RPG '세븐데이즈워'의 서비스를 9일 시작했다.

'세븐데이즈워'는 대륙 메디우스에서 4개의 제국이 황제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는 내용의 스토리로 게임이 전개, 7일 간격으로 벌어지는 최종 전면전에 따라 제국별 랭킹이 매겨진다. 1위를 한 이용자는 황제의 자리를 차지, 어마어마한 보상을 얻게 된다.

스토리, 제국, 카드, 등급 등에 따른 다양한 콤보 시스템이 존재, 전략적으로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카드마다 등급이 있어 조합을 통해 자신의 카드를 높은 등급으로 만들 수 있다. 친구와 함께 입장해 거대 보스를 사냥할 수 있으며, 제국간의 배틀과 공성전을 통해 실시간 대규모 전투도 가능하다.

NHN측은 "CBT 결과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에 있어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전략적으로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게임 방식과 RPG의 육성 재미가 잘 결합돼 기존 게임들과는 확연히 차원이 다른 게임성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얻었다", "일러스트만 보더라도 최신 온라인 PC 게임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수준높은 퀄리티를 자랑, 공들여 만든 게임이라는 것을 게임 곳곳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라고 밝혔다.

오렌지크루 채유라 대표는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그간 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대규모 PvP(Player versus Player)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오렌지크루에서 선보인 게임들이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세븐데이즈워'로 그 선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를 기념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1레벨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 중 각 제국별로 1명씩 추첨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증정한다. 튜토리얼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룬' 10개를 지급하며, 이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스토어에 리뷰 또는 평점을 등록한 이용자 전원에게도 룬 10개가 지급된다.

'세븐데이즈워'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페이지 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