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스타의 골이 폭발하며 인천을 큰 차이로 꺾고 첫 승리를 올렸다.

전반 6분, 우측지역 돌파에 성공한 갤럭시스타는 페널티 라인 안쪽으로 패스를 시도, 이를 받은 '10드록바는 슈팅 순간 부상을 입으면서도 골을 성공시켰다. 선취골에 성공한 갤럭시스타는 지속적인 압박으로 볼 점유율을 높였다.

전반전 중반, 왼쪽 지역에서 코너킥 상황을 만든 갤럭시스타는 이후 코너킥으로 세트 피스 상황을 이어갔고, 크로스에 이은 헤딩슛으로 점수 차이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갤럭시스타는 전반 종료 직전 권득윤이 '13 즐라탄의 피지컬을 이용한 개인기로 골키퍼까지 따돌리며 쐐기골을 추가했다.

후반전 들어 인천은 몇 차례 역습 기회를 잡았으나, 갤럭시스타는 빠른 수비 전환과 강력한 압박으로 페널티 라인 안쪽으로 접근조차 허용치 않았다. 그나마 인천은 한 차례 슈팅 후 흘러나온 볼을 권득윤이 자책골로 만들며 한 점 만회에 성공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자책골을 기록한 권득윤은 후반 종료가 가까운 시점, 크로스에 이은 다이렉트 패스를 다시 한 번 다이렉트로 슈팅, 추가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실책을 만회했다.

이로써 갤럭시스타는 귀중한 1승을 기록하며, 1승 1패로 조 2위에 올라섰다. 반면, 이날 큰 득점 차로 패배한 인천은 2패로 조 꼴찌로 떨어졌다.

GalaxyStar 4 : 1 InCheon

06:30 '10 D.드록바 (갤럭시스타)
26:15 '13 V.콤파니 (갤럭시스타)
44:26 '13 Z.이브라히모비치 (갤럭시스타)

75:35 '10 펠라이니 (갤럭시스타) - 자책골
78:52 '13 C.호날두 (갤럭시스타)

▲ 갤럭시스타 2:2 스쿼드


▲ 인천 2:2 스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