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닐랩은 자사의 첫 작품 '라디오해머'가 구글플레이 유료게임 2위, 앱스토어 유료게임 2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주말 '괴랄한 컨셉, 비주류 장르, 쓸데없이 고퀄리티'를 앞세워 글로벌 론칭을 시도했던 모바일게임 '라디오해머'는 출시 3일차인 현재 구글 플레이 신규 유료 게임 2위, 앱스토어 전체 유료 앱 3위, 게임 유료 앱 2위, 음악 게임 유료 앱 2위에 올랐다.

'라디오해머'는 슈퍼DJ가 되어 리듬과 비트를 타며 흘러나오는 변태와 외계인 등을 터치 플레이로 제압하는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이다. 바바리맨과 같은 변태 퇴치부터 거대 로봇, 음악의 신과의 보스전까지 개발사 바이닐랩의 특유의 끼와 위트를 유감없이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바이닐랩이 수익성보다 재대로 된 게임을 내놓는다는 목표 아래 선보인 첫 작품이며, 팝, 일렉트로닉, 재즈, 락, 디스코 등 게임 내 음악 70여 곡을 직접 만들어 선보인 게임이다.

나동현 바이닐랩 대표는 "라디오해머는 작가, 밴드, 영상 감독과 게임 전문가들이 뭉쳐 만든 바이닐랩의 첫 작품이다. 다른 칭찬보다도 독특하다, 개성있다,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으면 기쁠 것 같다"라며, "라디오해머의 독창성과 새로움에 격려를 보내주시는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확실한 애프터서비스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