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가스로 변신했던 전병헌 회장, 또 한 번 변신할까?

전병헌 회장이 두 번째 코스프레를 약속했다. 전 회장은 25일 진행된 롤챔스 윈터 결승전 1세트 경기가 끝난 이후, 온게임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스프레 공약'을 선언했다.

전병헌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e스포츠 분야의 예산 증액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이야기했으며, 지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한국 개최를 알렸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대한 언급 역시 이어갔다.

전병헌 회장은 이번 롤드컵의 티켓이 매진될 경우, 지난번 선보였던 '그라가스'의 코스프레에 이은 제 2의 코스프레를 선보여 e스포츠 팬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지난 롤드컵 당시, SKT T1 K의 우승을 기념해 전병헌 회장이 공개한 '그라가스' 코스프레


한편 롤챔스 윈터 결승전은 현재 SKT T1 K가 삼성 오존을 1:0으로 리드하고 있으며, 2세트 경기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