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 게임즈(Rock Start Games)가 개발 중인 GTA 시리즈의 신작 Grand Theft Auto IV (이하 GTA IV)의 트레일러 영상이 북미 시간으로 3월 29일 전격 공개되었다.






락스타 게임즈는 북미시간으로 3월 1일 공식 GTA IV 웹사이트를 런칭하고, 카운트다운을 시작해오다가 3월 29일 공식 트레일러와 GTAIV의 정식 출시일을 발표했다.


"모든 것이 새로울 것이다" (Things Will Be Different)라는 의미심장한 멘트와 자유의 여신상과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이 보여지는 것으로 볼 때 GTAIV의 배경은 실제 뉴욕 시티를 컨셉으로 한 리버티 시티 (Liberty City)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락스타 게임즈의 다른 작품인 테이블 테니스 (Table Tennis) 에서 사용된 새로운 레이지 (RAGE) 그래픽 엔진을 사용하여 전작에 비해 월등하게 발전한 배경과 인물 그래픽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다.








GTA 시리즈는 폭력, 마약, 성매매 등이 묘사되어 있지만 뛰어난 게임성과 자유도로 인해 전세계에 수많은 GTA 팬들이 있으며, 전작 GTA:SA의 출시 당시 수백만장의 PC와 콘솔 패키지 판매량을 기록했었고, 1급 살해사건 및 폭력사건에 연루되는 등 항상 화제와 논란을 몰고다녔다.


또, GTA:SA에 "Hot Coffee"라 불리우는 섹스 미니게임이 숨겨진 것이 발견되면서, 등급 위반으로 인해 미국 의회와 GTA:SA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패키지 전령 회수 조치'와 '사상 초유의 거대 소송'에 걸리며 GTA 시리즈의 공식 차기작 'GTAIV'의 출시가 불투명하기도 했었다.


락스타 게임즈의 신작 GTAIV는 올해 10월 16일, 북미에서 플레이 스테이션3와 XBOX 360 타이틀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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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