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스타가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 팀전 4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 팀전 8강 조별 풀리그 마지막 주차 경기. 아직 조 2위의 자리가 공석으로 남은 A조에서는 1승 1패로 동률을 이룬 갤럭시스타와 메이저Z가 4강 진출을 위한 단두대 매치를 펼쳤다.

이날 갤럭시스타는 3vs3 경기의 멤버인 김동일이 교통사고로 도착이 지연되면서 사실상 해당 경기는 몰수패가 확정된 상황이었다. 따라서 2vs2 경기에서 패한다면 추가 경기 없이 탈락하게 되는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임하게 됐다.

하지만 갤럭시스타는 2vs2 경기에서 막바지에 귀중한 한 골을 성공시키며 에이스 결정전 승부를 만들어냈고, 에이스로 출전한 이승환이 인저리 타임에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이로써 조 2위로 4강에 오른 갤럭시스타는 B조 1위인 언리미티드와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편, 이어진 B조 경기에서는 탈락이 확정된 아인스와 섭제곡멜릉의 경기가 이어졌다. 섭제곡멜릉은 아인스를 상대로 3vs3과 2vs2 모두 큰 점수차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자존심을 살렸다.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 팀전 조별 순위

A조
Its 30.2 3승 - 4강 진출
GalaxyStar 2승 1패 - 4강 진출
Major-Z 1승 2패
InCheon 3패

B조
Un-limited 3승 - 4강 진출
Major 2승 1패 - 4강 진출
섭제곡멜릉 1승 2패
Eins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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