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제너레이션의 남, 녀 팀이 나란히 서든어택 그랜드 파이널로 향했다.

10일 강남 곰exp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서든어택 그랜드 파이널 4강 1경기에서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여성부에 이어 일반부까지 2:0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 이로써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지난 챔피언스 섬머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남, 녀 동반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앞서 경기를 펼친 퍼스트 제너레이션 여성팀은 윈터 시즌 탈락의 아픔을 안긴 크레이지포유와 리벤지 매치를 펼쳤다. 크로스포트와 제5보급창고로 이어진 경기에서 에이스 우시은의 기량이 살아난 퍼스트 제너레이션 여성팀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어진 일반부 경기는 퍼스트 제너레이션과 울산 클랜이 맞붙었다. 울산 클랜이 강세를 보이는 제3보급창고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기선을 제압한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이어진 드래곤로드에서 대승을 거두며 그랜드 파이널로 향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윈터 시즌에서 4연속 우승을 기록한 퍼스트 제너레이션이 서든어택 사상 최초 5연속 우승에 성공할 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서든어택 그랜드 파이널은 3월 1일(토) 오후 3시,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걸스데이의 축하무대가 예정되어 있는 그랜드 파이널에는 이날 진출을 확정한 퍼스트 제너레이션 남, 녀 팀을 상대로 자각몽과 30.4!, 인트로스펙션과 팀 유로 간의 승자 팀이 경기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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