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패배란 있을 수 없다! Major가 1vs1 에이스 매치를 승리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다. 2월 15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팀전 4강 1경기 3세트에서 Major가 압승을 거두면서 어렵사리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It`s30.2!는 4-1-2-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앙리와 즐라탄, 토레스를 쓰리톱으로 나란히 세우고 뒤를 제라드와 반 페르시가 받쳐주는 전략을 꺼내들었다. 반면 Major는 임수림이 즐겨쓰는 프랑스 스쿼드를 양진모가 들고나오는 변칙을 노렸다. 포메이션은 2세트때 선보였던 식스백 체제의 포메이션을 다시 꺼내들었다. 드록바 옆에 +8 10 지냑을 세우고 앙리와 구르퀴프를 윙 포워드에 세우면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늘 경기 내내 끌려다녔던 메이저는 전반 27분 지냑을 통해 첫 득점을 성공시키며 리드에 나서기 시작했다. 상대의 실축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킨 메이저는 이후의 흐름을 주도하면서 추가 득점에 나섰다. 결국 구르퀴프가 이어준 공을 드록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순식간에 점수차를 2:0으로 벌렸다.

기세를 잡은 메이저는 후반에도 지냑을 앞세우며 매섭게 몰아붙였다. 다수의 슈팅을 날리며 기회를 엿본 메이저는 결국 후반 79분 드록바를 통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It`s 30.2!도 역공에 나서며 추격에 나섰지만, 별다른 이득을 거두지 못하면서 그대로 승부가 마무리, Major가 1vs1 경기를 잡아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It`s 30.2! 0 : 3 Major
27:34 10 A.지냑 (Major)
41:57 10 D.드록바 (Major)
79:28 10 D.드록바 (Major)

▲ It`s 30.2!의 1vs1 스쿼드


▲ Major의 1vs1 스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