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제너레이션이 30.4!를 상대로 큰 격차로 2세트에 승리했다. 특히, 1세트 후반전 들어 살아난 함세진의 기세는 2세트에서도 이어졌다.

제3보급창고에서 블루로 시작하게 된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1라운드에서 함세진이 3킬을 거두며 승리했고,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상대 팀 스나이퍼 김다영을 잡으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3라운드, 함세진은 다시 한 번 B 롱에서 재치있는 부스팅으로 김다영을 잡는데 성공, 뒤이어 2킬을 추가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흐름을 탄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전진 수비로 4라운드를 확보, 뒤이어 B 롱 더블로 5라운드까지 가져가며 전반전을 모두 가져갔다.

벼랑 끝에 몰린 30.4!는 후반전 위폭을 통해 상대 수를 줄이는 데 성공, 안정적인 수비로 한 라운드 만회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미 기세가 오른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7라운드에서 B 사이트 공략에 성공하며 내리 두 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 - 제3보급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