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김성모의 인기 작품 '돌아온 럭키짱'이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성모 작가는 5일 인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돌아온 럭키짱을 소재로 도그마지 게임스튜디오에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곧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3년 데뷔한 김성모 작가는 '마계대전'과 '럭키짱' 등의 액션 만화와 '대털', '강안남자' 등 성인극화 계열에서 많은 작품을 발표한 것으로 유명하다. 럭키짱의 후속작 '돌아온 럭키짱'을 네이버에 연재하면서 처음으로 웹툰 활동을 개시했으며, 최근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패러디한 만화 '롤짱'의 연재를 시작했다.

학원액션만화 '돌아온 럭키짱' 모바일게임은 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액션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퍼블리셔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아이러브커피' 등을 출시한 파티게임즈를 비롯해 몇몇 게임사와 활발히 협상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