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인 7일(금요일) 오후 7시부터 이카루스의 Final CBT가 진행된다. 이카루스 개발진은 이전 테스트에서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개발자노트를 통해 변경된 사항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펠로우에 관해서 기존의 동행 펠로우를 없애고 펫으로 변경하여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바뀐점이 눈에 띈다. 그리고 펠로우의 등급을 세분화해 정예에서 영웅까지 키울수 있도록 펠로우시스템을 강화했다.

또한, 사냥과 보상에 관해서 솔로잉 유저, 파티 사냥을 즐기는 유저, 파밍을 즐기는 유저를 위해 사냥터를 세분화하였고, 세분화된 난이도에 따라 보상을 차별화 하는 보상 시스템이 대폭 개선되었다.

이외에도, 신규 PK전용지역인 엑자란 전장과 PvP 전용 아이템, 재료 추가와 같은 PvP 컨텐츠가 추가된다.







■ 1. 동행 펠로우를 없애고 펫으로 대체!

기존의 동행 펠로우가 펫으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각 클래스에 특화된 다양한 펫이 제공되어 혼자 수행하기 힘든 퀘스트와 임무를 함께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많은 펫은 각각 특정 클래스에 도움을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이는 계열별로 적용되어 "어쌔신이라면 맹수가 좋아!"와 같은 형태로 변경된다.






■ 2. 다양해진 사냥터와 성장방식

그동안 이카루스는 메인 퀘스트의 동선에 따라 한 방향으로 진행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게시판 퀘스트, 창 사냥터, 파티 정예 사냥터 등 레벨업의 선택권을 보다 넓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 되었다.

솔로잉 유저라면 게시판 퀘스트를, 파티 사냥을 즐기는 유저라면 정예 사냥터를, 파밍과 레벨업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유저라면 던전을 이용하면 된다.






■ 3. 강화된 펠로우 시스템과 고도

기존 이카루스는 주로 성장 동선상에서만 펠로우가 존재하였으나 이제는 각 지역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펠로우가 늘어났으며 그 필요성이 높아졌다.

예를 들어 참새라 불리우는 아리다의 경우 정예와 영웅 계열까지 확장되었으며 그 능력치 또한 확실한 차별성을 갖게 되었다.

또한, 고도라는 개념이 적영되어 기력과 능력치 이외도 더 높이 날 수 있는 페로우의 필요성이 중요해졌다. 펠로우의 기력도 등급에 따라 확실히 차별되어 어렵게 길들인 희귀 펠로우가 그만큼 좋은 쓰임새를 갖게 되었다.









■ 4. 난관 극복을 위한 보상 시스템 개선

레벨업 과정에서 크고 작은 난관을 통해 캐릭터의 성장을 체감하고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였다.

저레벨에서도 강화석이 많이 드랍된다든지 강화 단계가 오르수록 효과가 증폭된다든지 하는 설정이 바로 그것이다. 이에 따라 난이도의 강약도 적용되었고 무엇보다 각 인던의 일반, 정예, 영웅 난이도에 맞는 다양한 고급 아이템이 높은 확률로 드랍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작용 음식, 포션, 붕대의 활용성이 증가되어 높은 난이도의 인던을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품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 5. PvP 컨텐츠의 추가

마지막으로 엑자란 전장이라는 PK전용 지역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의 컨셉은 차원문을 통해 무법지대였던 과거의 하카나스 직할령으로 돌아간 후 그곳의 NPC들을 도와 다양한 보상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PvP 시스템에 대한 거부감은 줄이고 원하는 유저들은 제약없이 경쟁할 수 있도록 성장 동선이 아닌 별도의 지역에서 벌어지는 방향으로 개발되었다.

이에 따른 보상으로 PvP 전용 아이템과 재료가 주어지며 이를 통해 준비된 아이템들은 PK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쓰이거나 향후 업데이트될 거점전을 위한 아이템으로 사용될 것이다.






이외에도 석PD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필요한 부분은 추가 개선하겠으며, 곧 이어질 OBT시점에서는 더 많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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