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스텔스, Mook Comet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12강 안착

최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진에어 스텔스. 물이 오른 실력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팀 Mook Comet을 가볍게 2대 0으로 제압하며 가장 먼저 NLB 스프링 12강 진출에 성공했다. 두 경기 모두 진에어 스텔스가 한 수 위의 경기력으로 프로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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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B 스프링 12강 진출을 놓고 펼쳐진 진에어 스텔스와 Mook Comet의 16강 A조 진출전 1차전. 1세트에서 아마추어팀 Mook Comet은 프로팀 진에어 스텔스를 상대하는 비장의 카드로 블리츠크랭크와 트런들을 꺼내 들며 이변을 노렸다.

게임 초반 Mook Comet은 룰루와 카직스가 르블랑을 잡아내고 선취점을 획득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진에어 스텔스는 리 신이 날카로운 갱킹으로 트런들을 연달아 잡아내며 Mook Comet의 전략을 파쇄했다.

진에어 스텔스는 시종일관 Mook Comet을 몰아붙이며 모든 라인에서 킬을 기록했다. 특히 '플라이' 송용준의 르블랑은 경기 시간 20분만에 라바돈의 죽음 모자,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마법사의 신발을 구매하며 놀라운 화력을 보여줬다.

Mook Comet은 바론 사냥을 시도하며 역전을 노렸으나 르블랑의 방해로 실패했다. 오히려 그 사이 진에어 스텔스의 '캡틴 잭' 강형우의 루시안에게 바텀 억제기는 물론 쌍둥이 타워까지 내주고 말았다. 진에어 스텔스는 무방비 상태에 놓인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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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펼쳐진 NLB 16강 A조 진출전 2세트. 진에어 스텔스는 미드 AP 이즈리얼을 선택하며 최근 흐름과는 다소 다른 픽을 보여줬다.

경기 초반 진에어 스텔스의 케이틀린, 나미 듀오는 Mook Comet의 시비르, 알리스타 듀오를 상대로 1레벨부터 거칠게 몰아붙이며 본진으로 귀환하게 하였다. 벌어진 경험치 차이를 극복 못하고 Mook Comet의 봇 듀오는 CS에서 2배 이상 뒤처지며 일방적인 손해를 봐야만 했다.

선취점은 Mook Comet의 차지였다. 미드 라인 갱킹을 시도하던 리 신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가져간 것. 하지만 진에어 스텔스의 이즈리얼이 곧바로 카직스를 잡아내며 반격에 성공했다. 그 후 경기 양상은 1세트와 비슷하게 흘러갔다. 진에어 스텔스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위를 점한 것.

진에어 스텔스는 리 신의 기동력과 이즈리얼의 정조준 일격을 이용하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갔다. 경기 시간 약 20분 만에 양 팀의 글로벌 골드 차이는 만 골드를 넘어섰다. 결국, 진에어 스텔스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12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3월 11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는 Let it go와 God-sin의 NLB 16강 B조 1일차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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