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GOM eXP는 오는 3월 19일부터 ‘2014 핫식스 GSL 시즌 1 코드 S’의 8강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 3월 5일부터 4일에 걸쳐 진행된 Code S 16강 경기에서 8명의 GSL 시즌 1 코드 S 8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테란은 조성주가 유일하게 8강에 이름을 올렸고 저그는 이승현, 어윤수 두 명이 진출했다. 프로토스는 8강 최다 종족으로 총 5명이 진출했다. 프로토스간의 치열한 동족전 끝에 진출권을 획득한 16강 C조 진출자 정윤종, 원이삭을 비롯해 김유진, 주성욱, 김준호 등이 프로토스 진출 선수다. 8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GSL 코드 S의 차기 시즌 시드권을 확보했다.

오는 3월 19일 수요일 진행될 8강 1일차 경기에는 주성욱, 김유진의 1경기와 김준호, 정윤종의 프로토스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어서 21일 금요일 8강 2일차 경기에는 이승현과 조성주의 97년생 더비 매치가 진행되며 원이삭과 어윤수가 GSL 시즌 1 4강 진출을 위해 맞붙는다.

코드 S 8강은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GSL 시즌 1 결승전은 4월 5일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상금은 7천만원으로 WCS 중 최고 수준이며 총상금은 1억 8천만원 규모이다.

제작본부 김미정 PD는 “매 경기마다 결승전에 버금가는 빅 매치가 연일 펼쳐지고 있다. 명경기가 이어지는 GSL 시즌 1 코드 S 8강 현장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M eXP는 GSL 관람을 위해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전원에게 핫식스를 제공한다. 현장 추첨, 승리자 맞히기, GSL 출석체크 등을 통해 핫식스 GSL MD상품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청자를 위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핫식스 인증샷’, ‘땡큐! 핫식스’ 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핫식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GSL은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이하 WCS)의 한국 지역을 대표하는 리그로 올해 총 3번의 시즌으로 진행된다. WCS의 한국 지역을 맡은 GSL과 함께 WCS America, WCS Europe 등 3개 지역 리그에서 연중 WCS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상위 16명이 연말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WCS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 2월 5일 개막을 시작으로 8주간 펼쳐지는 2014 핫식스 GSL 시즌 1 코드 S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GOM eXP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곰 TV, 유튜브 GOM eXP, 아프리카TV, 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