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크로니클 온라인’(이하 에코)은 ‘에밀’, ‘타이타니아’, ‘도미니언’이라는 세 등장 인물의 연대기를 다룬 MMORPG로 귀여운 캐릭터와 깔끔한 그래픽, 다양한 아바타를 이용한 코디네이션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총 36개의 직업을 통해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무기나 방어구 등에 자신의 캐릭터를 빙의시켜 일부 경험치를 획득하는 ‘빙의 시스템’ 등 독특한 게임시스템의 구현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에코의 사전비공개시범서비스(이하 프리오픈)는 게임의 안정성과 현지화 작업에 대한 마지막 점검이다.


이번 프리오픈에는 초기 유저들이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NPC 정보가 표시되는 미니맵이나 게임 세계관과 전반적인 플레이를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또 더욱 편리해진 UI와 누구나 알기 쉬운 직관적인 한글화 작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에코가 공개됐다.


이밖에 1차 비공개시범서비스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장비강화나 무구 융합 시스템 등도 큰 인기를 모았다. 에코는 이번 프리오픈을 통해 수렴한 테스터들의 의견과 반응을 향후 진행될 공개시범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코 이렇게 달라진다


1. 친절한 미니맵


기존 1차 CBT에서 유저들의 불만사항으로 제기되었던 미니맵에 대한 수정이 이번 프리오베부터 적용됐다. 먼저 NPC 이름이 미니맵 상에 표시되어 퀘스트 수행이나 상인 등을 더욱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워프존의 색상과 크기가 눈에 띄게 변경되어 게임 진행을 더욱 수월하게 도와준다.



[ NPC 정보를 볼 수 있는 미니맵 ]



2. 퀘스트 우선 안내기능으로 향상된 편의성!!


퀘스트를 받을 때 제목과 적정 레벨 등의 정보만 주어졌던 다소 불편했던 퀘스트 수행 방법이 이제는 퀘스트를 받기 전 해당 NPC를 통해 미리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세계지도 표시’ 기능을 추가해 퀘스트 진행에 필요한 위치 확인도 가능해져 보다 쉽고 빠르게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 상세한 퀘스트 정보와 위치를 사전에 확인 가능하다 ]



3. 초반 에코세계의 기본을 알려주마! 튜토리얼 추가


게임 시작 시에 에코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게임 플레이를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이 추가됐다. 캐릭터를 생성하면 튜토리얼을 시작하게 되는데 각 종족마다 각기 다른 배경이 담긴 곳을 시작지점으로 갖게 된다. 에밀은 밤하늘, 타이타니아는 낮하늘, 도미니언은 용암에서 시작해 진입 튜토리얼을 통해 에코 세계관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전투를 진행한다. 바로 이어지는 에밀 튜토리얼에서는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방법을 완수하게 되어 초보자들이 더욱 쉽게 게임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줘 초보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 각 종족별로 각기 다른 시작점에서 시작되는 튜토리얼 ]



4. 향상된 현지화 작업과 편의성


-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 된 한글화

직업명과 스킬명 등이 보다 한국 정서에 맞게 수정됐다. 예를 들면, 소드맨이 검사, 머천트는 상인, 스트라이커는 사냥꾼으로 알기 쉽게 변경됐다. 또 정보표시창 등의 아이콘들도 전부 직관적인 한글로 바뀌어 게임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어 더욱 쉬워졌다는 평이다.



[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수정된 스킬명 ]



- 언제나 전투 태세, 무기와 함께하라

기존 에코는 전투 시에만 무기를 꺼내 공격을 하고 평상시에는 무기를 전혀 볼 수 없도록 제작되었지만, 지난 1월 실시했던 1차 CBT 테스트들의 요청으로 항상 무기를 보이게 하거나 전투 시에만 보이게 하는 등의 옵션을 추가해 멋스러운 캐릭터를 연출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었다. 이는 이미 일본의 에코에도 적용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시스템으로, 한국 CBT 테스터들의 요청으로 인한 반영이라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 전투시에만 보이던 무기가 평상시에도 등장해 멋진 캐릭터를 자랑할 수 있다 ]



- 파티 멤버 정보 윈도우 표시

자신의 파티 멤버 정보가 화면에 표시되어 보다 즐거운 파티 전투를 즐길 수 있었다. 파티 멤버 창을 구현함으로 자신의 파티원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회복스킬이나 보조스킬 등의 사용에 불편함을 없애줬다.



[ 다른 파티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



- 밸런스 조정

1) 일부 아이템의 무게 조정

게임을 플레이 하다 보면 물약 및 버프 등 많은 아이템을 가지고 다니게 되는데 기존 에코에서는 무게가 다소 무겁게 책정되어 유저로 하여금 잦은 마을 방문을 유도했다. 이번 프리오픈에서는 장시간의 사냥을 즐기는 대다수의 국내 유저의 실정에 맞춰 많은 아이템을 획득해도 무리가 없도록 약 6천여 개의 아이템 무게를 조정해 잦은 이동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2) 일부 선공 몬스터 배치 조정

기존 에코는 초보자가 오가는 필드에도 강력한 몬스터 또는 선공형 몬스터가 존재하기에 게임 난이도가 높았으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부 선공 몬스터의 배치 조정을 통해 전체적인 난이도를 낮췄다.

3) 캐릭터의 기본 이동속도 증가

기존 에코의 캐릭터 이동속도는 다소 느린 편이었지만 이번 서비스에서는 이동속도를 약 10% 정도 증가시켜 유저들이 빠른 게임 진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에코 숨겨진 1인치의 재미를 찾아라


1. ECO의 종족: 나에게 맞는 스타일의 종족은?


* 에밀(인간족)

신출내기의 모험자. 세계 각지의 유적이나 지하 감옥을 찾아 부와 명성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 휴먼족은 이 세계에서 가장 생명력이 충만한 충족이며 다른 종족에 비해 초기 VIT가 높아 전투 계열의 직업이 좋다. 또한 장비품의 제한도 거의 받지 않아 다양한 장비 장착이 가능해 생산 계열의 직업도 추천된다. 휴먼족은 특히 초보자용으로 적당하다.





* 타이타니아(천사족)

사명을 완수하려는 자. 일정한 연령이 되면,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인간 세계를 방문한다. 가장 마력이 넘치는 종족으로 다른 종족과 비교해 초기 MAG과 INT가 높아 원거리 공격이나 지원계 스킬이 특기이다. 마법 계열의 직업이 적합하며 다른 사람과의 협력플레이를 즐기고 싶은 중급자들에게 추천하는 종족.





* 도미니언(악마족)

마음 가는 대로 걷는 자. 자신의 욕구에 따라 전쟁이나 승리를 찾아 인간 세계에 온다. 공격력이 가장 우수한 종족이다. 다른 종족에 비해 STR과 MAG가 높아 전투나 마법 계열이 적합하다. 하지만 VIT이 낮아 데미지를 많이 받기에 고가의 장비 등에 신경 써주어야 한다. 모험을 좋아하는 상급자들에게 추천하는 종족.





2. 장비 강화 시스템: 같은 아이템이라도 똑같은 기능은 싫다!


장비 강화는 특정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촉매를 이용해 무기 및 방어구를 강화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 개의 장비를 최대 10번까지 강화시킬 수 있으며, 촉매의 종류에 따라 강화되는 기능에 차이가 있다. 또한 한 장비에 여러 촉매로 다양한 효과를 붙이는 것도 가능하다. 단, 1회의 무기강화에 사용 가능한 촉매는 1개뿐이며 장비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아이템이 깨져 사라질 위험도 존재한다.



[ 무기 강화를 의뢰하는 캐릭터 ]



[ 무기 강화로 더욱 강력해진 캐릭터 ]



3. 무구 융합 시스템(장비 합성): 능력! 외형! 내 맘에 쏙 드는 아이템으로 변신!


장비 합성은 동일한 부위에 장착하는 2개의 장비 아이템을 합성시켜 새로운 아이템으로 재창조해 아바타성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뛰어난 성능의 무기와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무기를 합성시켜 성능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외형’을 계승하는 아이템의 장비 가능 레벨은 ‘능력’을 계승하는 장비 아이템과 같거나 낮아야 하며 아이템명은 ‘능력’을 계승한 아이템의 이름을 따른다. 장비 강화 시스템과는 달리 합성에 실패할 경우 장비 아이템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 외관과 능력을 계승할 아이템 두 개를 선정해 합성한다 ]



☞ 에밀크로니클 인벤 바로가기


자료제공 - 그라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