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출시된 인디게임 중 최고의 타이틀을 선별하는 'IGF(independent game festival)2014'가 20일 GDC 현장에서 개최됐다.

수상부문은 총 8개이며, IGF를 통해 여러 인디게임 개발사들에게 오디오와 디자인, 비주얼 아트, 내러티브, NUOVO상, 최고의 학생제작 게임, 청중상, 그리고 인디게임들의 최우수상인 'Seumas McNally Grand Prize'가 전달됐다.

금일 시상식에서 가장 빛을 발한 인디게임은 개발사 '루카스 포프'의 '페이퍼 플리즈(Papers, Please)'였다. '페이퍼 플리즈'는 내러티브 부문과 디자인, 최우수상까지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8개 부문 수상작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내러티브상(Excellence in Narrative): 페이퍼 플리즈(Papers, Please)

오디오상(Excellence in Audio): 디바이스6(DEVICE 6)

디자인상(Excellence in Design): 페이퍼 플리즈(Papers, Please)

비주얼 아트상(Excellence in Visual Art): 고로고아(Gorogoa)

NUOVO상(Nuovo Award): 럭셔리아 슈퍼비아(Luxuria Superbia)

최고의 학생제작 게임(Best Student Game): 리스크 오브 레인(Risk of Rain)

청중상(Audience Award): 스탠리 페러블(The Stanley Parable)

최우수상(Seumas McNally Grand Prize): 페이퍼 플리즈(Papers, Please)


[▲ 최우수상과 더불어 3관왕에 오른 '페이퍼 플리즈' ]



[▲ 오디오상을 수상한 '디바이스6']

[▲ 비주얼 아트상을 받은 '고로고아']

[▲ NUOVO상을 수상한 '럭셔리아 슈퍼비아']


[▲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 '리스크 오브 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