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GSL 시즌2 코드A 본선에 출전할 선수들이 모두 가려졌다.

3월 26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 GSL 시즌2 코드A 예선이 열렸다. 이번 예선은 오랜만에 출전한 이영호와 이신형이 본선에 올랐고, 전 fOu 감독 이형섭이 예선을 뚫어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예선은 오전조 12명, 오후조 12명으로 총 24명의 코드A 리거가 탄생했고, 4강 이후부턴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진출자를 가렸다. 금일 예선에서는 테란이 7명, 프로토스가 8명, 저그가 9명으로 분포를 보였다.

오전조에서 가장 먼저 진출한 선수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김도욱이었다. 김도욱은 오전 3조에서 SKT 서태희와 삼성 신예 테란 이우재를 꺾고 3조 1위로 본선에 합류했다. 그리고 KT 롤스터 고인빈이 생애 첫 본선에 올랐으며 삼성 갤럭시 칸의 '총사령관' 송병구와 무소속 안상원은 지난 시즌에 이어 연속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예선을 치러 화제가 됐던 정명훈도 가뿐히 예선을 뚫고 코드A에 합류했다.

오후 3시 30분부터 펼쳐진 오후조에서는 오랜만에 예선에 참가한 KT 롤스터 이영호와 에이서 이신형이 본선에 올랐고, 전 fOu 감독인 프라임 이형섭이 9시즌 만에 GSL 무대에 복귀했다. 또한 전태양은 군단의 심장 이후 첫 본선에 올랐고, 김성대는 스타2로 전환된 뒤 첫 개인리그 예선을 뚫었다.

한편, 현재 진행중인 2014 핫식스 GSL 시즌1 결승전은 4월 5일 펼쳐지며 장소는 아직 미정인 상태이다.


종족 별 진출 현황

테란(7) : 김도욱, 서태희, 정명훈, 전태양, 이영호, 이신형, 김기현
저그(9) :고인빈, 이영한, 김준혁, 신대근, 이병렬, 한지원, 박진혁, 김성대, 신희범
프로토스(8) : 김도경, 이제현, 송병구, 안상원, 김원형, 이형섭, 서성민, 김정훈


팀 별 진출 현황

삼성 갤럭시 칸 : 5
KT 롤스터 : 4
무소속 : 4
MVP : 3
진에어 그린윙스 : 2
SK텔레콤 T1 : 2
IM : 1
프라임 : 1
액시옴 : 1
에이서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