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3월 25일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가 출시된 후 일주일간 전세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270만장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를 통해 어둡고 고딕한 분위기와 다양하고 멋진 전리품 획득 등 디아블로 팬들이 디아블로 시리즈에 원하던 모든 것들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플레이어들이 확장팩을 통해 확 바뀐 '디아블로3' 콘텐츠들을 즐기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수 주 그리고 수 개월의 기간 동안 모든 유저들과 함께 최고 레벨을 넘어 정복자 레벨까지 달성하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는 플레이어를 전설의 도시 서부 원정지에서부터 부정한 혼돈의 요새까지 인도하며 죽음의 천사 말티엘과의 장대한 전투로 막을 내리는 어렵고 도전적인 5막을 통해 '디아블로3'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강력한 영웅 ‘성전사’를 추가했으며 최고 레벨 제한을 70으로 상향, 기존의 다섯 영웅들에게는 강력한 새 기술과 능력을 추가했다.

확장팩에 추가되는 또 다른 새로운 콘텐츠로는 성역의 원하는 장소 어디든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모험 모드’, 무작위 임무를 수행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 새로운 성역 탐험 방식인 ‘현상금 사냥’, 빠른 속도의 무작위 던전으로 계속해서 반복 플레이하고 다양한 전리품 획득이 가능한 ‘네팔렘의 차원 균열’, 그리고 아이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장인 ‘점술사’ 등이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하고 한국 플레이어들이 보여준 성원과 열정에 감사하고자 4월 4일 오후 5시부터 7일 오전 5시까지 50% 경험치 보너스를 모든 '디아블로3' 플레이어에게 제공한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대만, 홍콩 그리고 마카오의 지정된 판매처에서 박스 패키지를 구매하거나 '디아블로3'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버전을 구매할 수도 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 중이다. 채용과 관련된 추가 정보와 지원 방법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