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목)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LoL 올스타 2014에 참가할 선수들의 출사표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번 올스타전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 인원은 지난 윈터 시즌 우승팀인 SKT T1 K와 팬 투표로 선정된 CJ 프로스트의 '샤이' 박상면과 '매드라이프' 홍민기이다.

영상을 통해 SKT T1 K는 "지난 롤드컵 우승의 기억을 되살려 다시 한 번 세계 최정상임을 증명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반대로 샤이와 매드라이프는 "챌린지 매치에서 최대한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있는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각 지역별로 가장 최근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을 초청해 서로 대전하는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All-Star Invitational)’과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된 지역별 대표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대결하는 ‘올스타 챌린지 (All-Star Challenge)’로 구성된다.

대상 지역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대만 포함) 등 LoL 정규 리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전세계 5개 지역이다. 5개팀 중 그룹 스테이지 상위 4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결승에서 맞대결할 2팀을 가리며, 최종 우승팀은 5만 달러의 상금을 거머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