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intel extreme masters, 이하IEM)시즌 9가 오는 7월 중국 심천(shenzhen)에서 개막한다.

IEM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EM 시즌9의 첫 대회가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IEM은 해외에서 펼쳐지는 토너먼트 대회 중 드림핵과 함께 가장 권위 있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그동안 수많은 스타 게이머들과 명승부가 쏟아져 나왔으며, 지난 IEM 시즌8 월드챔피언십에서 김유진(진에어)이 1억원의 우승 상금을 차지한 대회이기도 하다.

IEM 측은 "중국은 e스포츠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이다. 지난 IEM 시즌 8때도 중국에서 개최되었을 때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많은 중국 게이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중국에서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IEM 시즌 9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이나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