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4의 3일째, 게임쇼에서 판매되는 캐릭터 상품 (굿즈)의 판매 부스를 아직도 찾지 못했던 차, 사우스홀 뒤편 조그마한 부스들이 밀집해 있는 곳 사이로 포켓몬과 마인크래프트 캐릭터가 눈에 띄었습니다. 분명히 굿즈를 파는 곳이라 생각하고 다가갔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UCC Distributing inc. ' 라는 표지가 걸려있는 작은 굿즈샵에서 마리오, 루이지나 소닉, 젤다를 비롯해 '포켓몬스터'의 이브이 인형 등 꽤 유명한 캐릭터 상품들과 대형 보드게임 몇 종류를 진열하고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판매하는 제품들의 명성에 비해서 외진 곳에 굿즈 판매대를 설치한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구경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 작지만 알찬 매장에서 어떤 굿즈들을 팔고 있었는지 사진으로 확인해 보시죠.




▲ 어린이 환자들에게 비디오 게임기를 제공하는 기부단체,
'겟 웰 게이머즈'의 부스도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 손대면 대폭발이 일어날 것만 같다



▲ 그런데 넌 누구니?

▲ 포켓몬 굿즈도 한가득

▲ 작은 사이즈의 링크도 판매중

▲ 스파와 모노폴리? 이건 또 무슨 조합인가

▲크리퍼 : 뀨...(시무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