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eXP(대표 곽정욱)는 6월 18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2014 핫식스 GSL 시즌 2 코드 S’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4 핫식스 GSL 시즌 2 코드 S’ 결승 진출권을 두고 4강에서 대 격돌이 펼쳐진다. 우선 18일 수요일 4강 1일차 경기는 ‘팀킬 강자’ 김도우(SK Telecom T1_Classic)와 ‘최강 테란’ 조성주(Jin Air Green Wings_Maru)가 맞붙을 예정이며, 이어서 20일 금요일 4강 2일차에는 어윤수(SK Telecom T1_soO)와 방태수(Jin Air Green Wings_TRUE)가 결승 진출권을 두고 대결을 벌인다.

앞서 진행된 Code S 8강 경기에서는 4강 진출을 위해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8강 1일차 1경기에서는 김도우와 정경두 (SK Telecom T1_ParalyzE)가 SK 텔레콤 T1 팀킬전을 벌인 끝에 김도우가 생애 최초로 4강에 진출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조성주가 김민철(SK Telecom T1_Soulkey)을 3:1로 꺾으며 그 동안 그를 끈질기게 괴롭혀왔던 인간상성의 벽을 넘었다.

8강 2일차 경기에서는 강자와 신예의 대결이 펼쳐졌다. 1경기의 어윤수와 강민수(SAMSUNG Galaxy Khan_Solar)의 대결에서는 지난 시즌 준우승자 어윤수가 3:0의 스코어로 강력함을 과시하며 4강에 올랐으며 방태수와 주성욱 (KT Rolster_Zest)이 벌인 2경기는 방태수가 지난 시즌 우승자 주성욱을 꺾는 이변을 만들며 데뷔 후 최초로 개인리그 4강에 올랐다.

코드 S의 4강부터 결승까지는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지난 시즌과 동일한 7천만원으로 전 세계 WCS 지역 리그 중 최고 수준이며 총상금은 1억 8천만원 규모이다.

한편, ‘2014 핫식스 GSL 시즌 2 코드 S’ 결승전은 오는 6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곰eXP는 이번 결승전을 맞아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GSL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색다른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승전 당일 곰eXP 스튜디오 현장에서는 팬사인회 및 포토존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스튜디오 입장 기회를 놓친 관람객을 위해 GSL팬들이 함께 모여 응원할 수 있는 추가관람 장소도 제공한다.

지방에 거주하는 팬들을 위한 전국투어 행사인 ‘핫식스가 떴다’도 계속된다. 이번 시즌 2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부산 해운대에 추억이 깃든 부산 팬들을 찾아간다.

GSL은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StarCraft2 World Championship Series, 이하 WCS)의 한국 지역을 대표하는 리그로 올해 총 3번의 시즌으로 진행된다. 본선인 코드 S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GOM eXP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4 핫식스 GSL 시즌 2 코드 S’는 곰플레이어와 곰TV, 유튜브 GOM eXP, 아프리카TV, POOQ GOMTV e-sports&games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