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명: 지구를 넘어서' 인사이드 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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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타임머신 '문명: 지구를 넘어서'(Civilization: Beyond Earth)가 10월 24일 전세계 동시 출시된다. 이에 맞춰 2K 게임즈는 '문명: 지구를 넘어서'의 플레이 영상 2편을 공개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특전으로는 엑소플래닛 맵 팩(Exoplanets Map Pack, 태양계 외 행성 맵 팩)이 주어진다. 이 팩을 갖추면 '태양계 바깥의 행성'을 테마로 한 6개 커스텀 맵을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기존까지의 문명 프랜차이즈가 세계 각국의 문명 발달을 고증하는데 초점을 뒀다면, '문명: 지구를 넘어서'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공상과학을 테마로 한 타이틀이다. 기존의 문명 시리즈와 유사한 진행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게임 곳곳에 있는 핵심 요소들에서 차이가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파이락시스 게임즈에서 1999년 출시한 바 있는 '알파 센타우리'(Alpha Centauri)의 후속작에 가까운 느낌이라는 평이 유력하다.

'문명: 지구를 넘어서'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이후 조금씩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맵 패키지에 포함된 6개 커스텀 행성 맵

■ 케플러186에프 (Kepler 186f): 울창한 숲을 가진 이 행성은 지구와 비슷한 환경으로 알려진 가장 오래된 행성이다.

■ 리길 칸토리스 비비 (Rigil Khantoris Bb):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을 도는 이 행성의 매우 건조한 대륙으로의 정착에 대한 기록이 잘 보존되어 있다.

■ 타우 세티 디 (Tau Ceti d): 바다와 군도로 이루어진 이 행성에는 매우 다양한 종의 생명체들이 살고 있으며, 풍부한 자원이 매장되어 있다.

■ 뮤 아래 에프 (Mu Arae f): 작은 항성의 궤도를 도는 이 행성의 남반구는 해가 지지 않아 가혹한 환경의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반구는 암흑의 얼어붙은 땅으로 되어 있다.

■ 82 에리다니 이 (Eridani e): 물이 부족한 이 행성에서는 수 많은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 에타 볼페큐레 비 (Eta Vulpeculae b): 알려지지 않은 지형의 새로 발견된 미지의 행성


▲ '문명: 지구를 넘어서' 워크쓰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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