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rify가 마지막 대장 노요한의 활약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2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팀전 16강 4주차 8경기도 앞선 7경기에 이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Glorify가 한타폭격기를 3:2로 제압하며 8강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하 Glorify 노요한의 인터뷰 내용이다.


Q. 8강에 진출한 소감은?

16강은 통과해야 최소한 본전이라고 생각했다. 1차적인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보겠다.


Q. 한타폭격기와 대결을 어떻게 예상했나?

한타폭격기 변우재 선수가 잘한다고 들었다. 그런데 오늘 경기에서 나도 50%정도 밖에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는데 운이 많이 따랐다.


Q. 50%밖에 보여주지 못한 이유는 긴장감 때문인가?

긴장도 긴장이지만, 카드 드래프트에서 원하는 선수를 많이 가져오지 못한 것이 크다.


Q. 승부차기에서만 2번 연속으로 승리했다. 비결이 있나?

예선에서도 승부차기로 몇 번 이겼다. 나름 노하우라면 처음 찬 방향을 다시 한 번 사용했던 것이다.


Q. 승부차기도 실력이라고 생각하나?

운이 크지만, 심리적으로 몰린 상황에선 유리한 점이 생기는 것은 확실하다.


Q. 8강에서 언리미티드B와 붙는다. 자신 있나?

언리미티드 팀 중에서 할만하다고 생각한다. 못이길 팀은 아니다.


Q. 본인이 팀의 에이스인가?

에이스라기 보단 나이도 많고 마지막 대장에 어울리긴 하다. 실력적으로 가장 잘하는 선수는 차봉이었던 강성호 선수다.


Q. 언리미티드B에서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김효민 선수랑 해본적이 있는데 굉장히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김효민 선수가 경계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큰 무대에서 펼친 16강전을 통과해서 정말 좋고, 게임으로 돈을 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