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치에서는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정글 타이머가 정식으로 공개되어,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상위 원거리 딜러 챔피언으로 손꼽히는 루시안의 대규모 변경도 눈에 띄는 지점이다. 이외에도 리그오브레전드 입문자를 위한 AI전 공개와 메카 시리즈 신규 스킨 소식도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 논란의 중심 ‘정글 타이머’, 4.12 패치에 적용되다!
논란은 컸다. 정글 타이머 개발에 대한 소식이 처음 들려왔을 때, 국내외 리그오브레전드 커뮤니티들에서는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치열한 토론이 진행됐다. 찬성 측에서는 정글 타이머가 몬스터 생성 시간을 기록하는 단순 반복 작업을 사라지게 해, 좀 더 편한 게임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 주장했다. 반대 측에서는 정글 리젠 타이밍을 기억하고 이에 맞춰 전략과 운영을 설계하는 것 또한 플레이어의 실력이라며, 정글 타이머에 대해서 부정적인 태도를 취해왔다.
결국, 라이엇 게임즈는 이러한 논란 속에서 정글 타이머를 공개했다. 이는 몬스터의 생성 타이밍에 대한 계산과 기록을 강요하기보다는 해당 정보를 유저들에게 정확하고 편리하게 제공. 이를 통해 더욱 게임 플레이에 집중케 하는 라이엇 게임즈의 의도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패치 노트에서도 언급했듯이, 라이엇 게임즈 또한 정보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은 유저가 가진 명백한 실력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버프 몬스터 5분, 드래곤 6분, 내셔 남작 7분’이라는 리젠 타이밍이 공개된 상황에서 정글 타이머를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단순 반복 작업’이 더 큰 문제라는 것이 라이엇 게임즈의 입장이다.
정글 타이머의 등장으로 유저들은 블루 버프 몬스터와 레드 버프 몬스터, 내셔 남작, 드래곤의 리젠 시간을 정글 타이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정글 타이머는 일반 화면에는 표시되지 않으며, Tab 키를 통해 불러올 수 있는 ‘전투 상태창'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몬스터가 죽는 순간을 자신 혹은 팀원의 시야로 확보해야만 카운트가 시작된다. 다만, 시야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몬스터가 죽고, 이를 나중에 확인할 경우에는 타이머가 작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패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정글 타이머 기능이 있는 외부 프로그램을 라이엇 게임즈가 제어하지 못해, 이와 같은 패치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숱한 논란을 뚫고 등장하게 된 정글 타이머! 과연, 4.12 패치를 통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완전체 원거리 딜러’ 루시안, 그의 시대는 막을 내리는가? 루시안의 공격 사거리 감소!
바야흐로 원거리 딜러 전성시대다. 철거 메타에서 타워를 빠르게 깨는 청소부 역할을 담당했던 원거리 딜러들이 이제는 팀의 승리를 책임지는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캐리력이 뛰어난, 즉 무난한 성장만 담보된다면 적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이 주목받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코그모와 트위치를 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철거 메타를 지나 원거리 캐리 메타로의 혁명이 진행되더라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챔피언이 있었다. 완벽에 가까운 밸런스로 초반부터 후반까지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하는 챔피언! 바로 루시안이다. 하지만 그에게 4.12 패치는 도전과 시련의 시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패치로 인해, 루시안의 기본 사거리는 550에서 500으로 감소했다. 반면, 이동 속도와 체력, 기본 대미지는 증가했다. 꿰뚫는 빛(Q) 또한 사거리가 550에서 500으로 감소하였지만, 대미지(미니언에게 주는 대미지)와 마나 소비 측면에서는 상향 패치가 되었다. 특히, 끈질긴 추격(E)은 스킬 메커니즘이 바뀌는 큰 변화를 겪었다. 우선 빛의 심판(R)으로 적을 처치할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는 기존 메커니즘은 제거 되었다.
대신에 패시브 스킬(스킬을 사용한 후 6초 안에 기본 공격을 하면 총을 두 번 연속 발사)로 적을 공격 하면 재사용 대기 시간이 감소(미니언과 몬스터에게는 1초, 챔피언에는 2초 감소)하는 메커니즘으로 변화되었다. 예를 들어, 루시안의 패시브 스킬인 빛의 사수를 통해 적 챔피언을 두 번 공격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총 4초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더불어, 끈질긴 추격에는 더 이상 마나가 소모되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변경 점에는 루시안에게 뚜렷한 약점을 부여하고자 하는 라이엇 게임즈의 의도가 깔려있다. 지금까지 루시안이 주목받을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결정적인 약점이 없다’는 점이었다. 루시안은 강력한 스킬을 통해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우위를 확보하면서도, 확실한 탈출기와 시간이 지날수록 위력이 배가 되는 패시브 스킬을 통해 경기 후반까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줘 왔다.
결국,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패치를 통해 루시안에게 짧은 사거리라는 약점을, 뛰어난 기동성이라는 강점을 부여했다. 이러한 변경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는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다. 짧은 사거리를 가졌지만, 강력한 라인 푸시력으로 한때 리그오브레전드를 평정했던 시비르의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루시안의 완전무결한 이미지는 이번 패치를 통해 조금씩 사라질 것은 분명해 보인다. 과연 루시안은 4.12 패치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지에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입문자용 AI전 등장과 메카 신규 스킨 출시!
2011년 11월 리그오브레전드가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되고, 어느덧 3년 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동안 리그오브레전드는 누구도 부인하기 힘든,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흥행을 유지한 게임이 그러하듯, 리그오브레전드 또한 ‘높아진 진입 장벽’이라는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12 패치에 ‘입문자를 위한 AI전’을 공개했다.
입문자를 위한 AI전은 처음 리그오브레전드를 접하는 유저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난이도는 매우 쉽다. 게임 플레이 중에 필요한 행위는 퀘스트 형식을 통해 알려준다. 예를 들어, 체력이 떨어지면 ‘체력 물약을 사용하세요’와 같은 퀘스트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또한, 적 AI 챔피언들의 공격 범위가 빨간 원으로 표시되어, 어떤 위치에 있으면 안전한지를 알려준다. 다만, 초보 플레이어를 위해 제작된 모드이기 때문에, 소환사 레벨 10이상부터는 보상치가 줄어들게 된다.
이번 입문자용 AI전의 등장은 다소 정체기에 있는 신규 유저 유입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의 고심책으로 보인다. 고인 물은 반드시 썩기 마련이다. 게임도 마찬가지여서, 신규 유저라는 신선한 피가 공급되지 않으면 결국에는 ‘그들만의 리그’, ‘재미없는 리그’가 될 수밖에 없다. 이번 패치가 신규 유저들의 유입을 다시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4.12 패치 중에 공개될 신규 스킨은 ‘메카 아트록스’와 ‘메카 말파이트’ 총 2가지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그동안 여러 챔피언의 로봇 시리즈를 공개해,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에 공개될 2가지 스킨 또한, 출시 전부터 많은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공개된 일러스트에이미 많은 유저들이 매료된 상황이다.
■ 4.12 패치 노트 (2014년 07월 17일 공개)
정글 타이머
저희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시계 보는 능력을 겨루는 게임이 아니라 매 순간순간 전략적인 판단력과 번뜩이는 순발력을 겨루는 게임이길 바랍니다. 정보를 기억하는 것도 실력이지만, 플레이어 여러분께 긴요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좋은 판단을 내리실 수 있도록 하고, 게임 시스템이 아니라 상대 플레이어와 기량을 겨루실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게임의 직관성에 대한 저희 원칙입니다.
또한, 정글 타이머는 이전에 주어지지 않던 정보를 새롭게 전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미니맵 상의 중립 몬스터 아이콘과 동일한 원칙이 적용됩니다.
- 정글 타이머가 게임에 추가됐습니다!
- 정글 타이머는 현재 아군/적군 진영의 도마뱀 장로 및 고대 골렘, 그리고 드래곤과 내셔 남작의 다음 출현 시간을 나타냅니다.
- 미니맵 아이콘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 또는 아군 팀원이 해당 중립 몬스터 야영지 내의 모든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을 직접 목격해야만 타이머가 적용됩니다.
- 시야 없이 내셔 남작이나 드래곤을 처치하는 데 성공하면 타이머는 초기화됩니다.
- 정글 타이머는 점수판을 켜시면 (기본 단축키 TAB) 스크린 상단에 나타납니다.
- 4.11 패치에서 미니맵 몬스터 아이콘도 업데이트됐습니다.
챔피언
가렌
가렌을 정글 사냥꾼으로 플레이하는 여러분을 위한 변경입니다.
E - 심판
렝가
이 버그가 수정되어 렝가의 정글 사냥 속도가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렝가가 어떤 활약을 하는지 면밀히 지켜보겠습니다.
일반
Q - 포악함
루시안
루시안의 기본 공격 사거리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기본 지속 효과로 공격을 적중시킬 때마다 E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듭니다. 또한 E스킬 마나 소모값이 삭제되어, 게임 중후반에 루시안이 종횡무진 돌진하는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강한 챔피언을 조정할 때는, 강점을 부각하되 약점도 강조하는 것이 저희 방침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는 의미있는 선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챔피언은 전략적 가치를 지니되, 상대방이 공략할 수 있는 약점도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기존 루시안은 게임 초반에도 강력하고 후반에도 강력하며, 순간 공격력과 기동력이 둘 다 뛰어난 모든 면에서 강력한 챔피언으로, 상대방을 보지 않고 무조건 선택할 수 있는 원거리 딜러였습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루시안이 프로 경기와 랭크 게임을 지배했던 이유가 그것이었습니다. 어떤 팀 구성에도 쉽게 적응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스킬을 난사하며 신출귀몰하는 루시안의 강점을 부각시킬 뿐만 아니라, 짧은 사거리라는 새로운 약점 또한 강조하는 것입니다. 레벨이 어느 정도 오르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아이템을 갖추면, 기본 지속 효과로 공격을 적중시킬 대상이 있는 한 E 스킬을 연속으로 끊임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루시안은 이제 사거리가 중간 정도인 원거리 딜러 중 팀 전투에서 가장 활발한 기동력을 선보이는 챔피언이 될 것입니다. (E 스킬로 둔화 효과가 제거되므로 기동력이 지나치게 뛰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앞으로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사거리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E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초기화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하며, 상대에 따라 공격로 전투에서 고전할 가능성도 생길 것입니다. (기존엔 공격로에서 너무 강력했으니까요.) 이번 변경으로 루시안이 좀 더 개성 강한 챔피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 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기본 지속 효과 - 빛의 사수
Q - 꿰뚫는 빛
E - 끈질긴 추격
아리
Q스킬의 피해량이 늘어나고 마나 소모량은 줄어듭니다.
아리의 활약을 더 많이 보고 싶지만, 현재로선 '1급' 미드 챔피언들에 비하면 살짝 뒤쳐지는 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리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큰 상향이 필요하지는 않아 보이므로 미니언 무리를 좀 더 빨리 처치할 수 있도록 약간만 상향해 다른 공격로에 개입할 기회를 더 많이 잡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Q - 현혹의 구슬
알리스타
알리스타의 마나 소모량이 감소하며, 궁극기가 낮은 레벨에서도 매우 큰 폭으로 피해를 감소시킵니다. 대신, 정글에서의 위력은 좀 줄어듭니다.
알리스타가 서포터로 더 많이 활약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예전처럼 무시무시한 소가 되어 정글을 휘어잡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2레벨에 박치기와 분쇄 콤보로 '미니 말파이트 궁극기'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데다, 포탑 밑에 있는 적을 안전하게 습격할 수도 있고 게다가 적 챔피언을 안전지대 밖으로 밀어낼 수 있는 능력까지 있어, 정글에서 뛰쳐나와 적을 급습하는 알리스타는 정말 무시무시했습니다. 마오카이와 마찬가지로 알리스타가 활약할 수 있도록 하되, 밸런스가 잘 맞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궁극기 1레벨 때도 70%의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게 되면 서포터로서도 포탑 밑으로 피신한 적에게 뛰어들어 공격하기가 너무 편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이번 변경 후 어떤 활약을 보이는지 주의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지속 효과 - 짓밟기
Q - 분쇄
W - 박치기
R - 꺾을 수 없는 의지
이즈리얼
이즈리얼이 스킬 투사체를 앞지를 수만 있다면, 자신이 시전한 정수의 흐름 효과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E를 누르고 흐름에 몸을 맡기세요.
W - 정수의 흐름
카사딘
W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힘의 파동 둔화 효과는 더 강해지는 대신 지속 시간은 짧아집니다.
카사딘이 또 문제군요.
카사딘은 한 번 앞서나가기 시작하면 팀 전체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챔피언입니다. 끊임없이 적을 둔화시키고 강력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죠.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카사딘의 위력을 조정하고자 했습니다. 균열 이동은 카사딘의 핵심이므로 아직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 변경으로 카사딘이 적진에 뛰어들어 모든 화력을 퍼부을 기회가 줄어들 것입니다.
W - 황천의 검
E - 힘의 파동
카직스
지난 패치에서 원거리 딜러와 탱커형 정글러가 전반적으로 강화됐는데, 이에 발맞추어 카직스가 약간 조정됩니다.
Q - 공포 감지
퀸
일관성있는 게임 플레이를 위해 몇 가지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E - 공중제비
아이템
피바라기
생명력 흡수가 더욱 강화되며 보호막은 더 오래갑니다. 대신 최대 보호막 체력이 줄어들며, 생명력 흡수가 고유 지속 효과로 변경됩니다.
피바라기의 지속 효과를 보호막으로 변경함으로써 아이템의 특색이 희석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생명력 흡수와 공격력 등 다른 능력치는 다른 아이템으로 얼마든지 얻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변경으로 피바라기는 높은 공격력을 확보해야 하는 챔피언에게 최고의 생존 및 방어용 아이템이 될 것입니다. 이제 생명력 흡수 능력치가 고유 지속 효과로 변경되므로 피바라기를 여럿 구입하여 생명력 흡수를 40%, 60%씩 올릴 수는 없게 되지만, 아시다시피 흡혈의 낫, 몰락한 왕의 검, 굶주린 히드라 등의 다른 아이템의 생명력 흡수 능력치에는 문제 없이 중첩됩니다.
정수 약탈자
이제 B.F. 대검이 재료 아이템이며, 공격력을 80 높여 줍니다. 한 줄로 설명되는 변경이군요.
마나 아이템 하나만 있으면 매우 강해질 챔피언이 몇 있어, 정수 약탈자는 너무 강하지 않게 설정됐습니다. 그러나 공개 후 실제 결과를 보니, 정수 약탈자를 구입했을 때 어떤 챔피언에게도 충분한 공격력이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변경으로 좀 더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불타는 향로
주문력 +10. 말 그대로입니다.
불타는 향로도 좀 능력치가 조심스럽게 설정된 아이템입니다. 누구에게든 공격 속도를 올려줄 수 있으니 잠재력이 대단하기 때문이죠. 어쨌든 이번에 주문력이 좀 더 높아집니다.
마나무네
재료 아이템이 롱소드에서 곡괭이로 변경되고, 가격과 공격력이 살짝 증가합니다.
저렴한 아이템을 모아 계속 쓰다가 1000 골드를 모아서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이, 좀 더 부드럽게 아이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변경됩니다.
태양불꽃 망토
더욱 태양처럼 빛나는 불꽃? 더욱 불꽃처럼 타오르는 태양? 답은... 둘 다!
소환사 주문
탈진
시즌 초반에 소환사 주문의 그래픽 및 사운드 효과를 업데이트한 바 있습니다. 업데이트된 효과는 대체로 만족스러우나, 탈진의 경우엔 새로운 효과의 세밀함과 예전 효과의 시각적 충격을 함께 가져가는 편이 더욱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칼바람 나락
삭제 정글 아이템
다음 아이템은 칼바람 나락에서 삭제됐습니다.
- 사냥꾼의 마체테
- 정령석
- 가시 외투
- 고대 골렘의 영혼
- 도마뱀 장로의 영혼
- 망령의 영혼
뒤틀린 숲
뒤틀린 숲 맵의 몇몇 버그를 수정했으며, 통계적으로 지나치게 강력한 아이템으로 드러난 영액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조정이 이루어집니다.
정글 몬스터
분노의 영액
광명의 영액
고대 골렘의 영혼
뒤틀린 숲 및 수정의 상처
뒤틀린 숲, 수정의 상처 및 칼바람 나락
그레즈의 유령 랜턴이 상향되어, 다른 정글 아이템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됩니다. 원거리 딜러가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시야 아이템을 제공하기 위해 빛의 인도자 또한 변경됩니다.
신규그레즈의 유령 랜턴
이 아이템은 리메이크되었습니다. 새로운 능력치만 아래 정리해 드립니다.
신규 빛의 인도자
이 아이템은 리메이크되었습니다. 새로운 능력치만 아래 정리해 드립니다.
입문 봇
입문 봇은 AI 상대 대전 신규 난이도로 추가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처음 시작하는 플레이어를 위한 모드입니다. 봇 AI가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튜토리얼 요소가 다양하게 포함되어 신규 플레이어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기본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관련 개발자 블로그에서 신규 플레이어를 위해 저희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 입문 난이도는 이제 AI 상대 대전의 기본 난이도입니다.
- 소환사 레벨이 10을 넘은 플레이어들의 경우 입문 봇을 상대로 플레이한 게임에서 얻는 IP/XP 보상이 줄어들며, 오늘의 첫 승 보너스 또한 얻을 수 없습니다.
버그 수정
- 게임 중 처음으로 아이템 상점, 옵션 메뉴 또는 사망 정보 확인창을 열어볼 때 조금 느려지는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나오는 팁의 그래픽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 랭크 2인전 티어 제한이 간혹 다른 모드에도 적용되던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 랭크 게임 대기열에서 이탈하여 LP가 마이너스가 된 플레이어는 단 한 번의 랭크 게임 승리로 무조건 LP를 0으로 초기화할 수 없습니다.
- LP가 낮은 플레이어가 패배 시 LP가 0으로 떨어지는 게임에서 패배할 경우 간혹 강등되던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 간혹 랭크 팀이 승급전에서 승리해도 승급이 되지 않던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 간혹 랭크 팀을 하나 탈퇴해도 다른 랭크 팀에 가입할 수 없던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 신규 스킨 명칭이 챔피언 창에서 보이지 않던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한국 서버 한정)
- 가시외투 아이템의 툴팁 색상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서버 한정)
출시 예정 신규 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