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첫 경기부터 올킬!

19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팀전 8강 1경기 Nemesis와 S클라스의 대결에서 S클라스의 정세현이 올킬을 기록하며 3:0으로 S클라스가 완승을 거뒀다.

S클라스의 선봉이었던 정세현은 3경기에서 단 1실점도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S클라스는 정세현의 맹활약에 힘입어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하 S클라스 정세현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올킬로 팀을 승리로 이끈 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기쁘다.


Q. 본인이 올킬할 거라고 예상했나?

올킬은 예상하지 못했다. 팀에 최소한의 도움이 되고자 2킬 정도를 목표로 삼았다.


Q. 오늘 7골이나 넣으며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비결은?

연습을 정말 많이했다. 그리고 평소에 김승섭 선수가 많은 도움을 줘서 이길 수 있었다.


Q. 경기에서 슛 페인팅을 잘 사용하는 모습이 돋보였는데?

슛 페인팅은 그 선수만의 감각, 노하우라고 생각한다. 많은 연습량의 결과다.


Q. 09즐라탄을 얻어서 다른점이 있는지?

정말 다르다. 경기하기가 편하고 09즐라탄과 08제라드가 정말 좋은 것 같다. 09즐라탄이 없을땐 아마우리를 주로 사용했다.


Q. 마지막 3세트 초반에 경기가 중단되었는데, 영향이 있진 않았나?

손이 잘 풀린 상태에서 경기가 중단되어 살짝 흐름이 끊기긴 했지만 자신 있었다.


Q. 자신의 플레이를 점수로 매긴다면?

90점 정도 주고 싶다. 10점이 모자란 이유는 3세트에서 득점력이 아쉬웠다.


Q. 4강에서 맞붙고 싶은 팀은?

이왕 같은 클럽 소속인 Visual과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