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사상 첫 정규리그인 ‘S Console KOF M 배틀토너먼트’ 시즌1 개막전이 지난 3일 오후 강원도 하이원리조트 야외특설무대 마운틴광장에서 개최됐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택, 이하 하이원)는 삼성전자 S Console과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고 자사가 주최하는 ‘S Console KOF M 배틀토너먼트’ 시즌1의 개막전을 개최하고 모바일게임 정규리그의 포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더 킹오브파이터즈 M for Kakao’(이하 KOFM)의 팬들을 비롯해 가족단위 관객이 행사장에 모였다. 특히, 경기 관람에 앞서 KOFM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관객 시연 이벤트와 코스프레 포토존 등도 행사장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시즌1의 첫 번째 경기인 이번 개막전에서는 2팀과 4팀이 각각 첫 승리를 가져갔다. 2팀의 주장인2012 EVO 세계랭킹 5위의 킹오파 프로게이머 강명구 선수는 1팀 3명의 선수를 연달아 쓰러뜨렸다. 또한, 4팀의 일반 선수가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올킬 승리하는 등 예측하지 못할 이변을 낳기도 했다.

‘S Console KOF M 배틀토너먼트’는 총 2개 시즌으로 진행된다. 각 시즌에는 4명의 킹오파 프로게이머와 전체 랭킹 상위권 중 신청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일반 선수가 출전하며, 게임과 같이 3명씩 팀을 이뤄 총 4개 팀이 배틀 형식으로 4주 동안 승부 펼친다. 경기는 승자가 다음 상대와 연속으로 경기하는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개막전은 네이버TV, 판도라TV를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 다음 경기는 오는 9일(토) 오후 2시에 진행된다.

KOF M과 'S Console KOF M 배틀토너먼트’ 시즌1 일정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