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CEO, 하워드 스트링거 경(Sir Howard Stringer, 99년에 영국 기사작위를 받았다.)는 현재 PS3의 가격을 소비자를 위해서 낮추려는 – 게임기기의 "재정비"를 하고 있음을 사했다.


스트링거 경은 파이넨셜 타임즈 (Financial Times)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PS3을 구매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이는 PS2와 PS1 때와의 판매률과는 상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내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PS3의 가격인하를 바라고 있으며, 이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PS3의 가격인하를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 스트링거 경은“지금 우리는 그 것을 위해 연구 중에 있으며, 더욱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답했다.


인터뷰 중 이번 가격인하가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에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스트링거 경은 “물론이다.” 라며, 그의 예상으로는 PS2는 여전히 높은 판매를 보일 것이며, PSP의 가격 인하 역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스트링거 경은, “PS3의 행보는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다. 그리고 순식간에 커다란 기쁨을 줄 환경을 만들어 낼 것이다. 이는 마치 ‘올 크리스마스때 플레이스테이션 3을 가질수 있나요?’라는 질문에‘물론’이라는 답을 할 수 있는 것과 같다.” 고 말했다.


스크링거 경은 또, 이미 PS3을 구매한 유저들은 기기에 대한 만족감을 가지고 있다며,“ 가격으로 인해 PS3의 모든 기능이 제작자와 소비자, 양 쪽 모두 만족 시키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현재의 다소 부족한 만족도는 추후 나아질 것이다.”라고 밝히며, 올 여름 20에서 30개의 PS3 전용 타이틀을 공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쟁 회사의 차세대 기기에 대한 질문에 “가장 먼저 언급하고 싶은 것은 닌텐도의 Wii다. 이 기기는 굉장한 성공을 불러 들였으며, 우리와 비교 했을때 좋은 비지니스 모델을 보여줬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주 싼 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으며, Wii의 모토인 “더 많은 소재와 더 많은 재미”에 대해서는“아니다. 재미는 눈으로 경험하는 것이다. 내 생각에 PS3는 1과 2와 같은 트렌드를 유지할것이며, 우리의 행적을 봤을 때 전 기기들과 같은 역사를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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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 북미 특파원 – Terry Seo 기자
(healinglight@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