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는 대부분 필드에서 몬스터와의 사냥으로 이루어지나 간혹 마을 등에서 스토리를 진행할 때 다른 캐릭터는 입장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으로 변경되어 전투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전투를 포함하여 해당 스토리를 모두 완료했을 때 자동으로 독립된 공간으로부터 나오게 된다.
▣ 적을 알아야 전투를 이긴다! 몬스터
전투의 기본. 몬스터에 대한 사전 정보 확인은 필수다. 몬스터의 기본적인 정보는 시야 상에 보이는 몬스터를 선택했을 때 상단에 나타나는 UI를 통해 이름, 레벨, 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몬스터의 경우 체력이 한 줄로 표시되지만 던전이나 주요 이벤트에서 만나게 되는 보스급 몬스터는 다른 몬스터에 비해 몇 배나 많은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럴 경우 체력바 우측 끝에 x3, x4처럼 표시되곤 하는데 보이는 그대로 숫자만큼의 체력바를 모두 소진시켜야 해당 몬스터의 체력이 사라지는 방식이다.
초반 지역에서 만나는 몬스터는 대부분 비선공 몬스터로 이름이 노란색으로 표시되며 먼저 공격을 해오는 선고형 몬스터는 붉은색으로 이름이 표시된다.
▣ 몬스터를 처치하는 기본 중의 기본! 공격
전투는 스킬을 사용하는 공격뿐만 아니라 방어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전투는 공격할 대상을 선택한 후 스킬을 사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소오강호에서 제공하는 3가지의 조작 모드에 따라 공격 진행 방식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자신의 타입에 맞는 조작 모드를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공격을 위해 사용하는 모든 스킬은 초식이라 불리며 그 종류는 문파별로 달라지게 된다. 무공창(단축키 K)를 열면 현재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나타나며 이를 하단에 위치한 단축키창에 등록하여 사용하면 된다.
기본적인 전투는 목표 대상 선택 - 스킬의 사용 - 몬스터 처치- 전리품 획득으로 이어진다. 스킬 중에는 거리가 가깝지 않을 경우 사용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 있으니 근접 공격 캐릭터라면 적 대상과 접근해 있어야 한다.
전투 진행 시 주의해야할 점은 주변에 위치한 몬스터의 위치 및 각 스킬의 효과를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비선공 몬스터라 해도 좁은 지역에 다수의 몬스터가 밀집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체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심코 광역 공격을 사용하면 주변의 몬스터까지 몰려와 위험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 가장 안전하게 공격을 방어하는 방법, 막기
몬스터를 강하게 공격하여 빠르게 처치하는 것도 좋지만 위험한 순간이라면 방어 동작을 하여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방어라 할 수 있는 막기는 단축키 X를 입력하여 사용할 수 있다. 막기를 사용하면 5초간 적 대상의 공격 중 90%를 차단할 수 있는 놀라운 효과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빙결을 제외한 모든 상태이상 공격에 저항한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존재하지 않아 연속 사용이 가능하지만 기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기력이 모두 소진되면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한 캐릭터의 정면에서 들어오는 공격만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측면 혹은 후방에서 들어오는 공격을 막고 싶다면 캐릭터의 시점을 돌린 후 막기를 사용해야 한다.
▣ 공격 범위 자체를 벗어나자! 회피
회피를 활용하면 공격이 들어오는 범위에서 이탈하여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AA, DD처럼 이동키에 해당되는 WASD 중 원하는 방향의 단축키를 빠르게 두 번 입력하면 선택한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회피하게 된다. 전후좌우 어떤 방향으로도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하자.
회피도 막기와 동일하게 기력을 사용하게 된다. 막기와 회피를 남발하여 기력을 모두 사용한 상태라면 정작 필요할 때 방어가 불가능하니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피가 막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연속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회피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존재하며 이는 캐릭터 하단에 표시되는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아이콘이 붉은색으로 표시되며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초록색으로 변하면 다시 회피를 사용할 수 있다.
▣ 전투 종료 후 전리품 획득은 R 연타!
적 대상을 처치한 후 남은 것은 전리품을 획득하는 것. 체력이 0이 된 몬스터와 같은 적 대상은 사망하며 일정확률로 아이템을 드랍하게 된다. 아이템을 습득하는 방법은 총 3가지. 바닥에 떨어져 있는 아이템을 직접 클릭하거나 우측 하단에 생성되는 줍기와 채집 아이콘을 클릭해도 된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단축키인 R을 사용하는 것이다. 주변에 전리품이 있을 때 R을 누르면 자동으로 달려가 전리품을 습득하게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자신이 처치한 몬스터의 전리품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에 귀속 된 전리품을 습득하려 달려갈 수도 있다. 물론 다른 이의 아이템이기에 습득은 되지 않지만 아이템 위에서 멍하니 서 있는 캐릭터를 볼 수 있으니 잘 살펴보도록 하자.
▣ 언제든지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사망과 부활
만약 전투 중 캐릭터의 체력이 0이되면 그 즉시 사망하게 된다. 사망 시에는 부활 선택창이 표시되고 180초안에 결정을 해야 한다. 경험치 감소나 아이템 분실 등의 패널티는 없으나 착용한 아이템의 내구도가 감소한다.
사망하게 되면 부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그 종류는 총 4가지로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상황에 맞게 고르면 된다. '안전지역으로'를 선택하면 사망한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부활하게 된다. 횟수, 재사용대기시간, 비용 등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부활이라 할 수 있다.
안전지역에서 다시 사망한 위치로 오는 것이 힘들다면 '제자리 부활'을 활용하자. 사망한 위치에서 즉시 부활하나 1일 1회만 무료로, 그 이후에 사용할 경우에는 재사용 대기 시간과 함께 7은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보유하고 있는 문도에게 부활 스킬이 있다면 '문도 부활요청'을 사용해도 된다. 또한 원보라는 특수 아이템을 소지한 경우라면 '원보부활'을 통해 제자리에서 즉시 부활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전지역에서 부활을 했을 때 사망 지점의 좌표를 알 수 있으니 다시 사망 지점으로 돌아갈 때 자동 이동을 활용할 수있으며 마을이라면 의원을 통해 체력 및 기력 회복도 할 수 있다.
② 제자리 부활 - 사망한 자리에서 즉시 부활을 한다.
③ 문도 부활 - 문도에게 부활 스킬이 있을 경우에만 선택 가능하며 제자리에서 즉시 부활한다.
④ 원보 부활 - 원보를 소지하고 있을 때 선택 가능하며 제자리에서 즉시 부활한다.
총 4가지의 선택이 존재하는 필드와 달리 던전에서 사망할 경우에는 방법이 조금 달라진다. 부활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문파가 파티내에 있다면 타인에 의한 부활이 가능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던전 나가기와 아이템 사용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던전 나가기를 선택하면 부활과 동시에 진입해 있던 던전 밖으로 이동 된다. 계속해서 전투를 이어가고 싶다면 아이템 사용으로 부활을 택하자. 부활용 아이템인 백운웅담환만 있다면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비용 역시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부활 지점은 던전 내부 입구로 지정되며, 백운웅담환은 일일퀘스트를 통해 소량의 입수만 가능하고 거래가 불가능해 귀한 아이템에 속한다.
② 아이템 사용으로 부활 - 백웅웅담환을 사용하여 던전 내부 입구에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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