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이하 SCE)는 2014년 8월 10일 기준으로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1천만 대를 넘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PS4용 타이틀은 누적 판매량이 2014년 8월 10일 기준으로 3천만 장을 돌파했다. 또한, 앞으로도 '파이널 판타지 15', '메탈기어솔리드 : 팬덤 페인', '블러드본', '데스티니', '드라이브클럽' 등의 기대작들과 함께 '아스터브리드', '마이티 No.9', '원 어폰 라이트', '로켓버드 2 : 에볼루션' 등 다양한 인디 개발사들의 PS4 타이틀이 발매될 예정이다.

더불어 SCE는 타이틀 라인업 확충뿐만 아니라 현재 세계 100개 지역 및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PS4의 네트워크 특징을 활용해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게임 장면을 'YouTube'에 바로 업로드하거나 ‘Share Play’를 통해 원격으로 다른 플레이어의 난관을 해결해 주는 등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SCE 사장 겸 그룹 CEO 앤드류 하우스는 "PS4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게임 체험과 풍부한 타이틀 라인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발매 9개월 만에 경이로운 판매기록을 달성했다”며, “플레이스테이션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