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객잔의 보스는 일반공격 1회와 두 가지 스킬만 사용하는 단순한 패턴을 가지고 있어 스킬 시전동작만 익힌다면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다. 보스를 처치하고 나면 일정량의 경험치와 제작아이템, 초반 레벨업에 유용한 각종 장비 아이템이 드랍된다.
던전 입장조건은 15레벨을 달성해야하고 최소 1명 이상의 파티를 구성해야 한다. 또한 1회 입장에 일반 난이도 기준 12포인트의 원기가 소모되는데 위의 조건을 한 가지라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파티원이 있으면 입장이 되지않으니 입장조건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 매복한 적을 처치하라! 재야객잔 일반 몬스터 구간 공략
던전을 입장하면 화면 우측 위에 던전 종료 시간과 목표를 확인할 수 있다. 재야객잔은 60분 이내로 던전을 공략해야 하고 '재야객잔 가기'라는 목표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위치까지 이동을 해야 하는데 플레이어의 발 밑에 파란색 화살표가 표시되니 그대로 따라가면 간단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최종 목표 하단에 매복한 적 처지라는 서브 퀘스트가 추가된다. 이 퀘스트는 사방에서 플레이어를 공격해오는 20레벨의 일반 등급의 몬스터를 모두 처지하면 된다.
매복 병사들은 특별한 기술 없이 근접에서는 무기를 휘두르는 공격과, 거리가 떨어져 있따면 장법을 발사하는 단순한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패턴이 간단하고 개체수도 많지 않으니 파티원들과 분담하여 각개격파를 해도 되고 몰이 사냥을 해도 무방하다.
적을 모두 처치하면 재야객잔을 향해 다시 이동을 해야한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플레이어 발 밑에 화살표 방향을 따라가면 쉽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이동 중 길의 양옆에서 석등, 항아리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을 공격하여 파괴하면 체력, 기력, 분노 게이지를 회복시켜주는 구슬이 랜덤으로 드랍된다. 이 구슬은 조식(단축키 Z)을 사용하여 흡수할 수 있으니 체력이 부족하다면 주변을 살펴 공격이 가능한 것을 찾아보는 습관을 기르자.
다음 목적지에 도착하면 매복한 적 처지가 반복된다. 이전과 같은 패턴으로 적을 처치하고 이동을 하면된다. 이 후 목적지에 도착을 하면 똑같은 패턴의 매복 병사를 한번 더 처치하면 드디어 재야객잔의 보스 여인언을 만날 수 있다.
▣ 재야객잔의 최종보스! 여인언
재야객잔의 보스 여인언은 검을 사용하는 인간형 몬스터로 일반 몬스터보다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고 근접 공격을 한다. 기본적인 공격 패턴은 검으로 전방을 1회 휘두르는 일반 공격과 두 가지의 스킬을 사용한다. 체력에 따른 공격패턴의 변화가 없어서 이 패턴만 익숙해지면 가볍게 제압할 수 있는 보스이다.
스킬을 자세히 살펴보면 첫번째 스킬은 제자리 도약 후 지면을 향해 직선 공격을 한다. 이 공격은 시전 동작이 길기 때문에 동작(제자리 도약)만 파악하면 손쉽게 막거나 피할 수 있다.
두번째 스킬은 검을 회전하며 정면으로 돌진하는 회오리 형태의 공격을 한다. 이 공격은 막기가 가능하지만 회피를 통해 공격범위에서 벗어난 후 여인언에게 이동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회오리 공격이 끝나면 여인언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잠시동안 행동도 하지 않기때문에 집중공격을 하기가 좋다.
이 후 여인언의 체력이 50%가 되면 언덕 위에 폭탄을 투척하는 원거리 패턴의 일반 몬스터와 기본 매복 병사와 같은 근거리 패턴 몬스터를 소환한다.
소환 몬스터의 개체수는 많지 않지만 폭탄병의 광역 공격은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파티원들과 역할분담을 하여 언덕 위에 위치한 폭탄병을 빠르게 제거하고 다시 보스를 상대하는 것이 안전하다. 소환수를 정리한 후 기존 패턴과 변화가 없는 여인언을 쓰러뜨리면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재야객잔은 초반 레벨업에 유용한 장비 아이템을 비롯하여 제작 제료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던전 클리어 보상으로 얻는 경험치 효율도 뛰어난 편이다. 무엇보다 재야객잔 이후의 던전들은 이동간 각종 장애물과 일반 몬스터의 개체수 증가는 물론, 보스의 패턴도 다양해지기 때문에 미리미리 동료들과의 호흡을 맞춰서 다음 던전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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