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협회장이 2014 KeSPA컵 현장을 찾았다.

전병헌 협회장은 14일 7년 만에 부활한 2014 KeSPA컵 결승전이 진행 중인 넥슨 아레나를 찾아 e스포츠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전병헌 회장을 4일 동안 KeSPA컵을 사랑해주는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입을 열였다. 또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2014 시즌 당시 맹스크 분장에 대해서도 팬분들이 즐거워해주신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프로리그 차기 시즌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였다.

전병헌 회장은 "다음 시즌에도 이번 시즌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기 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또한 블리자드 대표 마이크 모하임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눈 만큼 차기 시즌 프로리그 개막에 큰 차질은 없어보인다"고 전했다.

그리고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에게 이번 시즌과 달리 WCS 포인트 획득에 다양한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혔다.

이어 전병헌 협회장은 2014 KeSPA컵 현장을 찾아준 팬분들에게 두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첫 번째는 현장 팬들에게 피자를 마련했고, 두 번째 선물은 스타크래프트2 개발자들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스타크래프트2 패키지를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막 1세트가 끝난 상황인 만큼 KeSPA컵 결승에 오른 주성욱과 김준호 선수에게도 열띤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