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는 도쿄게임쇼 2014에서 모바일 게임 스트리밍서비스 '다이브 인'을 15일 공개했다.

'다이브 인'은 스퀘어에닉스의 과거 작품부터 최근 게임까지 모바일과 태블릿PC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공식 사이트에서 원하는 타이틀을 구매하고, 이를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파이널판타지7 인터네셔널'과 '파이널판타지13' 등이 우선 오픈하며, '파이널판타지8'과 '13-2' 등이 11월과 12월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가격은 게임에 따라 달리 지원하며, '파이널판타지13'의 경우 30일 이용료는 1250엔, 365일 이용료는 1800엔이다. 무제한 소장이 불가능하고 플레이 기간 선택이 다채롭지 않은 점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이브 인' 서비스는 일본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10월 9일 오픈한다.

▲ '파이널판타지7 인터네셔널' 스크린샷

▲ '파이널판타지13' 스크린샷

▲ '시즌 오브 미스터리' 스크린샷